7월 8일 오후 7시 Chandos Pattison Auditorium

20년 전통의 밴쿠버 합창단 제16회 정기공연이 오는 7월 8일 오후 7시 Chandos Pattison Auditorium(10238 168 ST Surrey)에서 열린다.
이번 정기공연에는 가요와 미사곡 외 뮤지컬 영웅, 여성 중창과 혼성 중창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하이라이트인 영웅은 안중근 의사의 하얼빈 거사를 배경으로 한 유명 뮤지컬이다. 한국인이라면 같이 느낄 수 있는 감동이 있으며 아름다운 선율과 충정과 사랑, 신념을 토로하는 멋진 가사를 경험할 수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지난 3여년의 코비드로 인해 유명을 달리 하신 분들과 우리 단원들 중 몇 분을 위한 추모를 겸비한 가곡 ‘별 ‘이 그들을 추억 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윤문영 홍보 담당자는 “오늘 우리는 모두 영웅 입니다. 우리 모두는 코비드를 이겨낸 영웅이고 이 자리는 여러분들과 우리들을 위한 격려와 위로 의 자리입니다.
그 어려웠던 지난 날을 다 잊으시고 오직 이 한자리에서 순간의 환희를 같이 누리시는 기쁜 날이 되시길 바랍니다”고 한인사회의 관심을 당부했다.
밴쿠버 합창단은 2002 11월 2일 여성합창단으로 창단 시작해서 2005년 혼성으로 자리매김 하였으며 현재까지 20 여년 넘게 한자리를 유지하며 노래에 대한 사랑으로 꾸준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