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 캐나다 밴쿠버지부(회장 민완기)는 2024년 밴쿠버문학 신춘문예공모전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영예의 대상인 늘샘 반병섭 문학상에 소설 <오래된 마음>(고현진)이 선정되었다. 차상에 수필 <고귀한 분실>(양한석), 차하에 수필 <말의 무게를 넘어서>(예종희)와 시 <늙어가는 마음>(반현향)이 뽑혔다.
장려상 수상작으로는 수필 <홍안에서 노안으로> (이형만), 시 <해부 아>(김보배아이), 시 <밤의 캔버스 아래>(줄리아 헤븐 김)으로 총 7편의 작품이 선정되었다. (사)한국문인협회 캐나다 밴쿠버지부는 해마다 공모전을 통해 우리 지역의 숨은 문사를 발굴하고 있다.
입상자들의 수상작은 신문 지면과 <밴쿠버 문학> 문학지에 실어 캐나다 사회의 한인 문인으로 거듭나는 발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