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밴쿠버 5.18민주화운동기념식이 밴쿠버 한인회관에서 지난 18일 거행되었다.
한국 정부의 공식기념일인 이날 행사에는 김건 총영사, 최금란 노인회장, 정기봉 민주평통 밴쿠버협의회 회장, 이용훈 호남향우회 회장, 이제우 코퀴틀람 시의원 출마 예정자 및 한인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 모두 묵념과 하얀 국화를 헌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경수 준비위원장은 5.18광주민주화운동에 대한 경과보고를 전했다. 정기봉 민주평통 밴투버지회장은 4.19, 5.18 6.10 민주 항쟁, 촛불집회가 한국의 자유민주주의를 이룬 역사라고 말했다.
이후 한은혜 (밴쿠버 참댄스) 무용가의 살풀이 춤, 한국에서 방문한 탤런트 겸 배우 김경애 씨가 추모 창, 5.18 동영상 감상,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등의 행사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