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참전유공자회, 제 11차 정기총회 및 신년기념식 열려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캐나다 서부지회 제 11차 정기총회 기념행사가 지난 21일 월 호국회관 (버나비) 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10시 반부터 진행된 정기총회에는 개회 선언, 의안 상정, 전차 총회 회의록 낭록, 사업실적 보고, 감사 보고, 회계년도 결산안, 올 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 임원 개선안 등이 있었다. 이 후 12시부터는 신년 기념식이 열렸는데 정병원 총영사, 앤 캉 버나비 주의원, 최금란 노인회 회장, 이인순 밴쿠버여성회 회장, 데린 프로즈 뉴비스타소사이티 CEO, 랄프 캐나다 한국 참전용사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우석 회장은 “10년간 80명의 평균연령 89세의 유공자 회원들이 활발히 활동하는 모범적인 단체로 자리잡았다”며 “매년 회보지 2회, 두 권의
625참전유공자 참전수기 발간 하여 한국을 사랑하는 애국단체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정병원 총영사는 “한국의 자유민주주의를 걱정하고 관심을 가지는 유공자 회원들에게 감사하며 부모님을 대하듯 예우 다할 터”라고 축사를 전했다. 앤 캉 버나비 주의원은 “지난 6년 동안 유공자 회원들과 함께 했고 소통했다.”며 “노인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데린 프로즈 뉴비스타소사이티 CEO는 “뉴비스타는 한인요양원 건립 등 한인단체와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고 앞으로도 더 노력할 터”라고 밝혔다.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박회모 회장으로부터 헌신적인 봉사정신과 명예선양의 공로를 인정받아 김태영 회원이 표창장을, 본지 이지은 기자가 감사장을 수여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