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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핵 문제는 한국인에게 중요한 이슈”

2019-07-12 00:00:00

제8차 한-캐 의회 토론회 개최

 

캐한의원친선협회와 캐한협회가 공동 주최한 ‘제8차 한-캐 의회 토론회(The 8th Canada-Korea Dialogue Series on the Hill)가 지난달 13(목) 캐나다 의회 상원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주 캐나다 대한민국 대사관이 디너 리셉션을 후원했으며 국회의원, 신맹호 대사, 한국전 참전용사, 캐한협회 임원진, 지역사회 대표자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한반도와 아시아의 안보와 번영을 위한 미래 전망”이라는 주제로 캐-한 자유 무역협정 (CKFTA)과 최근 북한과의 정상 회담에 중점을 두었다. 오말 알가브라 (Omar Alghabra)통상 정무차관이 제임스 칼 (James Carr) 국제통상다변화 장관을 대표해 기조연설했으며 CKIFG 의 공동 의장인 연아마틴 상원의원과 알리 에싸씨 (Ali Ehsassi) 하원의원 그리고 CKS 이영해 회장이 진행을 맡았다.
이날 3명의 패널이 강연을 이끌었는데 주 캐나다 신맹호 대사의 ‘하노이 이후, 북한 핵 문제에 대한 평화적 해결을 위한다음 단계’, 유엔군 사령부 부사령관 Wayne Eyre 중장의 ‘한반도 평화와 안보를 위한 유엔사령부의 현대적 역할’, Leonard Edwards, 전 캐나다 외교부 차관보 전 주한 캐나다 대사의 ‘더욱 복잡해진세계에서 한국과 캐나다, 보다 긴밀한 파트너십을 맺다.’ 였다.
이영해 회장은 “지식이 풍부하고 열정적인 많은 청중분들과 저명한 발표자분들로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어 매우 기쁘다”고 했다.
신 캐나다 대사는 “북한핵 문제는 한국인들에게있어 매우 중요한 이슈이다. 한국의 역할은 대화가 이어지도록 유지시키고 궁극적으로는 실질적 진전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해야하며, 불신의 구름속에서 협상이 이루어지도록 하려면, 모든정당에서 이 불신을 없애기 위해 우호적인 자세를 갖춰야 한다며 또한 우리는 아무리 작은 결과라도 최대한 빠른 시기에 실질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할 것이다”라고 했다.
연아마틴 상원의원은 “이번 토론회는 캐나다 – 한국 관계의 미래를 이야기하는데 훌륭한 기회로 시기적절하다고 생각한다. 캐나다와 한국 간의 평화, 협력 및 우호를 지원하고 강화하기 위해 CKIFG 의 공동의장으로서 활동하고 있는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 제 42 의회를 마치면서 2020 년 캐-한 FTA 5 주년을 기념하고 6.25 제 70 주년을 기리기 위한 행사들을 바라보고 있다. 이 역사적인 순간들은 새롭게 선출된 임원진들과 함께 CKIFG 연차 총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