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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만드는 한반도”

2019-11-15 00:00:00

민주평통 19기 밴쿠버협의회 출범식 거행

 

민주평통 밴쿠버협의회(회장 정기봉) 19기 밴쿠버협의회 출범식이 13일 오후 5시 30분 써리의 한 호텔에서 거행됐다.
이 날 행사에는 정병원 총영사, 노덕환 미주부의장, 강석희 자문위원지원국장, 연아마틴 상원의원, 정택운 한인회 회장, 최금란 노인회 회장, 한인단체장과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이 참석했다.
정기봉 협의회장은 “19기의 새로운 출범을 축하하며 새로운 각오로 최선 다할터”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정병원 총영사는 “성별 세대별 다양한 구성으로 이루어진 자문위원들이 민간외교로 의미있는 사업을 펼쳐나갈 것을 기대하며 지원 아끼지 않겠다”라고 했다.
노덕환 미주부의장은 “평화의 분위기를 조성해 남북통일 이루기 위해 노력하자”라고 축사했다.
연아마틴 상원의원은 “이민 1세대가 기초를 튼튼히 쌓아 이민 2세대가 활동할 수 있다”며 “정체성을 수립하고 적극적으로 활동하길 바란다”라고 했다.
넬리신 하원의원은 영상을 통해 “화합하여 대한민국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자”라고 전했다. 정택운 한인회 회장은 “평화통일 이루기 위해 19기 위원들이 단결해 힘쓰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행사는 신태용 간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정세현 수석부의장의 축하 영상, 19기 민주평통 활동방향 보고, 임원 선임 및 사업 계획 후 강석희 위원지원국장의 강연이 있었다.
강 위원지원국장은 ‘한반도 평화와 제 19기 민주평통의 역활’이라는 주제로 우리가 만드는 한반도로 재외동포 전체가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하자”라고 강조했다.
강연 후 질의문답 시간을 가지고 축하공연으로는 캐나다뮤즈 한국청소년교향악단(단장 박혜정)의 연주와 박효숙 자문위원의 축가가 이어졌다.
다함께 ‘우리의 소원’ 통일 염원 합창을 하며 출범식을 마쳤다.
18기 68명에서19기에는73명으로 최종 인선 확정 됐으며 여성위원 및 차세대 위원이 대폭 증원 됐다.
남자 위원41명, 여자위원 32명의 구성으로 73명이며 이중 차세대 평통위원은26명이다.
정기봉 회장과 신태용 간사가 연임되었다.

 

19기 민주평통 명단

고석빈, 권용준, 권은영, 김강헌, 김경선, 김경애, 김귀일, 김동우, 김란희, 김민정, 김병희,
김봉환, 김성욱, 김세리, 김수주, 김우수, 김원규, 김정원, 김정은, 김지훈, 김태희, 김형구,
김형규, 김혜옥, 남기출, 노웅규, 문미경, 민한길, 박소연, 박신순, 박완식, 박혜정, 박효숙,
서정진, 성영주, 송성분, 신태용, 임정순, 오유순, 우애경, 원소현, 유경상, 유미나, 윤승서,
이강택, 이경수, 이세원, 이순주, 이승숙, 이영수, 이용훈, 이인숙, 이종민, 이종은, 이지영,
이형걸, 임채호, 정기봉, 정대원, 정민지, 정병연, 정석모, 정해나, 정효봉, 조남섭, 조성우,
주정옥, 최금란, 최병하, 최성훈, 표병호, 한인경, 허중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