랭가라 대학서 북한 인권 다큐 ‘아웃 오브 브레스’ 시사회 성료

2026-03-26 06:24:39

민주평통 밴쿠버협의회, 현지 대학생들과 북한 실상 공유

글 이지은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밴쿠버협의회(협의회장 신태용)는 지난 3월 25일 오후 4시 캐나다 랭가라 대학(Langara College)에서 북한의 현실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 ‘아웃 오브 브레스(Out of Breath)’ 시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캐나다 현지 대학생들에게 북한 인권 실태를 알리고, 한반도 평화에 대한 젊은 세대의 관심을 높이기 위한 공공외교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날 시사회에는 신태용 회장을 비롯해 전상훈 공공외교위원장, 박경원 여성위원장, 장은영 청년위원장 등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이 참석했다

영화 상영 후 열띤 토론… “북한의 현실을 마주하다”
영화 상영 후에는 유진벨 재단 관계자, 민주평통 위원들, 그리고 랭가라 대학 학생들이 함께하는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학생들은 다큐멘터리를 통해 접한 북한 주민들의 고단한 삶과 인권 문제에 큰 관심을 보였으며, 한반도 정세와 평화통일의 필요성에 대해 적극적으로 질문을 던졌다.
신태용 회장은 “미래의 주역인 대학생들이 북한의 실상을 바로 알고 공감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현지 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통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설명을 통해 북한 인권 문제를 짚고, 공공외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차세대와 공감대 형성… 공공외교 지평 확대
행사에 참여한 한 대학생은 “교과서나 뉴스보다 훨씬 생생하게 북한의 현실을 느낄 수 있었다”며 “평통 위원들과의 대화를 통해 한반도 평화가 세계 평화와 어떻게 연결되는지 깊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민주평통 밴쿠버협의회는 이번 시사회를 계기로 현지 대학 및 청년층을 대상으로 한 공공외교 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캐나다 주류 사회에 한반도 통일의 필요성을 알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