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턴 커뮤니티 칼리지, 라크 그룹, ICT 그룹 파트너십
월 렌트비 1인1실 $1,150-1,250, 2인1실 $800-900
써리 시티센터에 약 1천여명의 학생들을 위한 기숙사 건물이 들어선다. 써리시는 이 건설 계획안을 확정했다.
전체 24층의 이 건물은 웨스턴 커뮤니티 칼리지 학생들을 위한 기숙사 건물이 될 예정이다. 학교 측은 특히 외국인 유학생에게 거주 혜택을 주기위해 건설을 계획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웨스턴 커뮤니티 칼리지의 구르팔 달리왈 학장은 “재학생을 위한 거주 공간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도 이 건설이 일익을 담당해 ‘기회를 만드는 써리시’ 를 만드는 것이 이번 건설 계획의 목표” 라고 말했다.
써리 시에 기숙사 건설 건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계획은 지역사회 학생들에게 거주지를 마련해 주는 것이 첫 목표이다.
월 렌트비는 1인 1실의 경우 월 1,150-1,250달러, 2인 1실은 월 800-900달러 정도다. 2012년에 개교한 웨스턴 커뮤니티 칼리지는 사립 대학으로, 65개의 전공과로 나눠진다. 의료, 보건, 회계, 정보통신 및 경영 등이 이에 포함된다. 이 학교는 써리, 애보츠포드, 프린스 조지 등에 위치해 있으며, 4,500여명의 재학생을 두고 있다.
이번 대형 기숙사 건물 건설은 지난해 3월에 이미 공표됐다. 500여명 이상의 재학생과 교수들이 이 건물을 이용할 계획이다.
웨스턴 커뮤니티 칼리지의 아니타 후버만은 “이번 건설을 통해 교육과 거주공간, 지역 경제 및 취업 그리고 교통 위치 등이 서로 연결되는 써리 시의 변형 과정의 일부가 소개될 것”이라고 했다. 그녀는 “이는 매우 놀라운 사건이며, 웨스턴 커뮤니티 칼리지 학생들에게 입주 우선권이 부여된다”고 덧붙였다. 이 건물은 UBC 및 SFU 학생들에게도 차선의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다.
기숙사 면적은 1인실의 경우 205 sqft~ 3인실 312 sqft까지 다양하다. 기존의 국내 기숙사 건물은 여러 명이 나눠 사용하는 공공 욕실을 배치했으나, 이 건물은 개별 욕실을 갖추게 된다. 그 외에 건물 내에 공공 식당, 잔디 조경, 화이어 플레이스, 실내 및 실외 라운지 공간이 배치된다. 그리고 건물 1층에는 레스토랑과 소매점들이 자리를 잡고, 2층과 3층에는 오피스 공간과 데이 케어 시설도 갖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