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 편집팀
B.C. 무역 및 경제 안보 태스크포스 긴급회의가 2월 16일 저스틴 트뤼도 총리와 데이비드 이비 주수상 주최로 약 30여 명의 태스크포스 멤버들이 참석한 가운데 밴쿠버에서 열렸다. 최근 미국의 관세 위협으로 인한 경제적 도전에 대응하기 위해 BC 주의 경제 이익을 보호하고 무역 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주요 논의 내용은 미국 관세 영향 평가: B.C.의 핵심 산업(임업, 광업, 에너지, 해운 등)에 미치는 미국의 관세 제안 영향 분석/전략적 대응 방안 마련: 무역 시장 다변화, 지역 프로젝트 신속 추진 등 경제 보호를 위한 대응책 논의/연방-주 정부 협력 강화: 무역 협상 및 경제 안보 이니셔티브에서 연방과 주 정부 간 긴밀한 공조 방안 모색 등이였다.
이번 회의에 참석한 최병하 아시아 태평양 무역 차관은B.C. 아시아계 커뮤니티의 목소리를 대변했다. 최 의원은 “이번 회의는 BC주의 경제 회복력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보장하기 위해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졌습니다. 태스크포스는 이번 회의를 통해 국제 무역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B.C. 주민들의 경제적 안정과 번영을 지키기 위한 실질적 방안을 마련한 회의라고 생각합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