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향군인회 2025 정기총회 및 기념식 개최

2025-02-27 13:04:43

글 사진 이지은 기자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캐나다서부지회(회장 장민우)는 2월 22일 오전 11시  코퀴틀람 리전에서 2025 정기총회 개최했다.  38명의 참석으로 성원보고를 한 정기총회에서는 2024 사업보고, 재무보고, 감사보고 후 올 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보고했다. 한편 심현섭 월남참전유공자회원이 재향군인회, 6.25참전유공자회, 월남참전유공자회, 해병전우회가 작성한 성명서를 낭독했다.

11시 30분부터 진행된 기념식은 서상빈 이사가 애국가와 오캐나다를 제창한 후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으로 엄숙하게 시작했다. 장민우 회장은 “올해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적극적인 활동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환영사를 전했다. 강신정 이사가 향군인의 다짐을 힘차게 낭독 후 이우석 6.25참전유공자회장은 동포사회의 안보단체인 재향군인회가 자유 민주주의 수호에 힘이 되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연아마틴 상원의원, 최병하 주의원, 레이코 밴 포프라 하원의원, 보나타 자릴로 하원의원, 스티브 김 시의원, 마이클 헐리 버나비시장, 리차드스큐어트 코퀴틀람시장이 축사했다. 한편 이 날 장민우 회장은 캐나다 재향군인회 BC/Yukon 지부 크레그 톰슨 회장, BC Regiment 테드 호손 명예대령, 버나비 경찰서 그레함 고겐디어 서장, 버나비 소방서 덕 페티 서장, St. Johns Ambulance 리차드 리우 지부장, 정기동 자문위원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류제완 이사의 결의문 낭독과 참석자들이 향군가를 제창하며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