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평통 밴쿠버협의회 1분기 정기회의 개최
글 사진 이지은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이하 민주평통) 밴쿠버협의회(협의회장 배문수)는 3월 21일 오후 5시 Poirer Sports and Leisure Complex(코퀴틀람)에서 21기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정현문 간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 날 78명 자문위원 중 54명이 참석한 가운데 배문수 협의회장은 “안보환경 대격변기에 통일 공감대를 확산함은 해외 자문위원들의 역할입니다. 정기회의를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나누고 실천하길 바랍니다”고 개회사를 전했다.
정기회의에서는 *한반도를 둘러싼 통일 안보 환경 격변 *복합위기 시대와 북한의 체제 모순 심화 *헌법상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통일 비전에 대한 국내외 공감대 확산 필요 *북한인권 증진을 위한 노력 지속 *통일교육 강화 및 통일논의 플랫폼 구축 *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한 민주평통의 역할에 대한 강연 시간이 있었다. 이어 자문위원들은 팀별 토론을 통해 각 팀의 의견을 발표했다. 각 팀은 해외 지회별 통일활동을 활성화, 차세대 및 청년층을 위한 차별화된 통일안 제시, 온 오프라인의 지속적인 통일 교육, 북한인권문제 개선을 위한 알리미 역할, 탈북민 멘토링 활동 활성화를 통한 안정적인 정착 지원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배문수 협의회장은 “민주평통 밴쿠버협의회는 통일 비전과 가치를 국제사회에 알리며 통일 대한민국이 세계의 자유와 평화 번영에 기여하기 위해 통일 공공외교 활동을 이어나갈 것입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날 밴쿠버협의회에서는 원소현 부회장과 정선임 여성분과장이 2024년도 민주평통 의장(대통령)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2024 민주평통 의장 표창 수상자는 국내 자문위원 476명, 해외 자문위원 96명 총 572명이며 민주평통 자문위원의 영예심과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마련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