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병하 주의원은 4월 16일(화) 지역구 사무실에서 MOSAIC 채용박람회 최초의 한국어 준비 세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션은 차세대 한인 문화 네트워크 CANAREA와 MLA 최병하 의원실이 공동으로 기획하고 주최한 프로젝트로, WorkBC의 후원, MOSAIC의 협력을 통해 성사되었다. 한인 청년, 유학생, 신입 이민자 등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사회가 힘을 모은 뜻깊은 협업 사례다. 참가 신청은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본 세션에 사전 등록한 참가자에게는 5월 13일 열리는 MOSAIC 채용박람회 본행사에서 한인 구직자를 위한 우선 입장 혜택이 제공된다.
MOSAIC 측의 특별 배려로 마련된 이 혜택은, 행사 당일 보다 원활한 입장과 고용주와의 연결 기회를 제공하며, 사전 등록자에 한해 적용된다.
MOSAIC 채용박람회는 매년 수백 명의 이민자 및 청년 구직자들이 참여하는 대표적 다문화 고용 박람회로, 50개 이상의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해 다양한 분야의 채용 정보를 제공한다. 그동안 박람회 준비 세션은 영어로만 제공되어 왔으나, 이번에는 언어 장벽으로 어려움을 겪는 한인 청년 및 이민자들을 위해 최초로 한국어 전용 세션이 마련되었다.
세션에서는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Cover Letter) 리뷰 ▲면접 준비 및 응답 요령 ▲박람회 당일 커뮤니케이션 전략 ▲후속 이메일 작성법 등 실전 중심의 구직 전략이 제공되며, 모의 인터뷰 및 Q&A 시간도 포함되어 있어 실질적 준비에 도움이 될 예정이다.
최병하 의원은 “그동안 채용박람회가 영어 중심으로 운영되어, 한인 청년과 신입 이민자들이 제대로 정보를 얻기 어려웠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번역이 아니라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다”라고 관심을 당부했다. 문의는 이메일: [email protected]로 하면 된다.
이지은 기자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