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가, 민요, 찬영, 조용필 노래, 영웅까지 다양함으로 관객 사로잡다
글 이지은 기자
밴쿠버 한인합창단(단장 문수연) 과 재향군인회 캐나다 서부지회(회장 장민우)이 주관하는 제 77년 국군의 날 축하 공연이 써리 패시픽 아카데미의 찬도스 패티슨 극장에서 열렸다.
문수연 단장은 “올 자매결연을 양 단체가 봄부터 기획하여 이루어진 공연으로 캐나다에서는 처음으로 시도된 국군의 날 공연입니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 날 이우석 625참전유공자회장, 김태헌 참전용사, 월남참전유공자회원, 유재호 밴쿠버노인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국군의 날 축하 식순에 이어 1부에는 군가메들리, 민요, 찬양곡들이 이어졌고 2부는 재해석한 가왕 조용필의 노래들과 앵콜 공연 “영웅”이 이어져 많은 관중들에게 의미 있고 감동의 시간을 선사하였다.
장민우 회장은 “처음으로 시도한 만큼 한인사회에 의미 있는 공연으로 자리잡아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