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8일 써리 메모리얼 병원 NICU에 침입해 신생아 3명을 안은 혐의로 린지 수잔 히어트라이더(35) 씨가 기소됐다. 사진=JASON PAYNE
써리 메모리얼 병원 신생아중환자실(NICU)에 침입해 생후 며칠 안 된 아기들을 상반신 탈의 상태로 안아 든 여성이 폭행(assault) 혐의로 기소됐다.
신생아들 여성과 아무 관계 없어
상의 벗고 신생아 3명을 번갈아 안아
써리 RCMP에 따르면 린지 수잔 히어트라이더(35) 씨는 지난 10월 28일 병원에 들어가 제한구역인 NICU에 접근한 뒤, 상의를 벗고 서로 다른 신생아 3명을 ‘피부 맞대기’(skin-to-skin) 방식으로 번갈아 안은 것으로 조사됐다.
병원 직원 한 명이 이를 발견해 즉시 보안팀에 신고했고, 여인은 곧바로 병원 밖으로 이동 조치됐다. 경찰은 신생아들이 여성과 아무런 관계가 없으며, 서로 다른 가정의 아기들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형법상 폭행은 ‘상대의 동의 없이 신체적 접촉을 하는 행위’로 정의된다”며 해당 사건을 폭행 사건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프레이저 보건청은 “극히 이례적이며 충격적인 사건”이라며 “해당 가족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제공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