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의 영화 등급의 모든 것 ‘미국과는 어떻게 다를까?’

캐나다에서 비가 주룩주룩 내리면 시간 보내기 가장 좋은 것 중의 하나는 극장에서 영화를 보는 것이겠죠. 저도 영화를 참 좋아하는데요. 영화를 보려면 항상 등급(film ratings)을 먼저 확인해야 하죠. 어른들이야 아무거나 자유롭게 볼 수 있지만 자녀와 동반하시거나 혹은 자녀들이 다른 친구들과 영화 보러 가겠다고 하면 대략 그 영화의 등급이 어떻게 되는지 정도는 알아두시는 게 좋습니다. 그런데 미국이나 캐나다는 영화등급이 한국처럼 간단하지가 않죠. 한국에서는 12세...

헬리코박터의 누명

“원장님, 헬리코박터균은 한번 앓고나면 내성이 생겨서 다시 안 생기는거 아닌가요? 근데 저는 1년도 안되서 재발했는데 왜 그런가요?” 며칠전 내원한 환자분과의 대화중에 들은 말이다. 개인적으로 제일 자신 있으면서도 반가운(?) 만성질병에 관한 질문인 것이다. 헬리코박터 파이로리(helicobacter Pylori) 균은 한국 어린이의20% 중년층의 70% 노년층의90%가 감염되었다고 보고되고 있으니 국민 대부분이 노출된 상태라고 보면 된다. 그리고 위염,위궤양,위암등을 유발할...

회계사 Fred 3탄

연방정부산하은행에서 대출허락을 받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서류들을 제출해야 했는데, 그중 한가지는 최근 3년치(2014, 2015, 2016년) reader financial 이었다. 회계사 Fred는 본인이 CGA가 아니기때문에 본인이 거기에 맞춰서 서류작성을 해서 CGA의 사인을 받아야한다고 했는데, 3년치 비용이 $6,000+GST 였다. 만약 은행에서 대출허락 못받으면 어떻게 하냐고 물어봤더니, 그럼 내년에 다시 시도해 보자고 했다. 내년에 신청을 하게 되면 2014년...

보약의 오해

“원장님 보약 한재 좀 지어 주세요.” “어디가 안 좋으세요?” ”아니 그냥 미리미리 먹어 두면 좋을것 같아서요. 인삼 녹용 넣어서 잘 지어 주세요.” 한의원에서 내원자분들과 종종 나누는 대화이다. 많은 분들이 먹기만 하면 좋아지는 “그냥 보약”이라는 것이 있는 줄 아신다. 보약 이라는 말은 그야말로 어딘가 허약할때 보충하는 약이다. 기운이 허약하면 기를 보하는 약을 쓰고, 음이 허해서 쓸데 없이 열감이 생기고 그것 때문에 불면이 되고, 입이 마르고 입맛이 쓰고 갱년기...

알러지 비염

때가 되었나 보다. 각종 신문과 방송 여기 저기서 알러지 비염에 대한 광고와 치료법 등이 자꾸 눈에 띈다. 알러지 비염은 현대로 올수록 점차 많이 생기지만 현대 한의학에서도 이미 그에 대한 연구가 충분히 되어 있는 부분이다. 한의학에서 알러지 비염은 급성과 만성으로 나뉜다. 급성은 대개 감기와 함께, 아니면 감기 뒤 끝에 잠시 지나가는 증상으로 보고 치료법도 매우 단순하고 쉽게 치료가 된다. 예를 들면, 맑은 콧물, 재채기 등이 있을 때는 [신이산]이라는 처방을 하며, 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