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30연대에서 신병교육을 받았는데, 속내의 고무줄 넣는 곳에 숨겨온 돈으로 매점에서 빵을 사먹곤 했다. 한참 기운이 왕성한 나이에 고된 훈련을 하니 훈련병의 배는 항상 꺼져 있는 법. 가끔 빵을 사서 넓적한 바지주머니에 넣고, 야간보초 설 때 한 입 베어먹는 맛이 꿀맛이었다. 어느 날 밤 2시 보초를 서며 역시 주머니에서 빵을 꺼냈는데 누군가 뜯어먹은 흔적이 있는 게 아닌가? 화적 같이 생겨먹은 왼쪽침상의 훈련병인가 아니면 기생 오라비처럼 생긴 오른쪽 동료인가 생각해 보니...
전통과 현대적인 한국의 모습 함께 했다 3만 5천명 참가… K-pop 대상 FOR FIT 한인문화축제가 3일(토) 버나비 스완가드 스타디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올해로 18회를 맞이하는 한인문화축제는 3만명이 참가하는 밴쿠버 최대 축제로 올해에도 3만5천여명(대회진행 본부측 추산)의 한인과 케네디언들이 함께했다. 이 날 11시에 열린 개막식에는 정택운 한인회장, 정병원 주밴쿠버총영사, 이우석 6.25참전유공자회장, 자그밋 싱 NDP(신민당)총재, 폴 맥도날드...
나무 도화초도 암수가 있어야 열매를 맺는데 그 간단한 사실을 까맣게 잊고 있었다. 물론 암수가 함께 있는 자웅동체의 아메바 같은 고등동물 이나 고등식물이 아닌 것도 많지만 우리가 아는 고등동물과 고등식물엔 암수가 구별되어 사랑을 하지않으면 종족을 번식 할 수 없는 것들이 많다. 물론 개나리, 민트, 로즈마리 같은 것은 가지를 꺾어서 땅에 심어두면 뿌리가 나서 종족번식이 이루어지는 것도 있긴 하지만 말이다. 한때 성교육으로 유명한 분이 계셨다. 그때는 그분의 성교육을 보면서...
17일 21회 밴쿠버 한인 장학의 밤 앞두고 밴쿠버 한인장학재단 (VKCSF, 이사장 김지훈) 장학생 동문회가 지난 1일 다운타운의 식당에서 열렸다. 이 날 모임에는 올 해 선발된 장학생들과 이사진, 선배들이 만나 친목을 다지는 자리였다. 김지훈 이사장, 오유순 전 이사장, 김범석 이사 등 임원진들과 신입 장학생들이 간단한 간식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고 게임을 했다. 제 21회 밴쿠버 한인 장학의 밤 행사는 오는 17일 오후 6시 메트로타운 소재의 힐튼호텔에서...
잠을 깨워주는 <AI스피커>! 주변에서 AI스피커를 사용하는 사람들을 종종 볼 수 있다. 잠에서 깨워 주고, 전화를 걸어주고, 나의 명령에 따라 파스타 레시피를 찾아주는, 즉 필요한 것들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주는, 그리고 더 나아가 다른 기기들과 연결하여 내가 원하는 것들을 모두 제어할 수 있도록 해주는 아주 똑똑한 인공스피커! 증기, 전기, 컴퓨터와 인터넷을 지나 지금의 제4차 산업은 AI, 사물인터넷, 로봇 그리고 생명공학으로 대표된다. 이것들이 우리에게...
4일 다운타운, 밴쿠버 프라이드 페스티벌 열려 4일 오후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다운타운 선셋 비치 공원과 거리에서 밴쿠버 프라이드 페스티벌(Vancouver Pride Parade and Festival)이 열렸다. 매년 밴쿠버에서 열리는 LGBTQ 프라이드 행사로, 레즈비언, 게이, 양성애자, 트랜스젠더 및 앨라이를 기념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서부 캐나다에서 가장 큰 퍼레이드인 이 축제는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주민 모두 함께 즐기는 축제로 자리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