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가이블랙 번역 전종현 글쓰기는 나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에게 어려운 과제이다. 이는 노력과 열망이 필요한 작업이다. 뿐만 아니라 글쓰기에는 깊은 집중과 스스로의 내면에 몰입하려는 의지, 읽을 가치가 있는 글을 만들어내기 위한 생각의 과정이 필수적이다. 내게 “작가의 장벽”은 늘 따라다니는 동반자이고, 영감과 생각이 순식간에 사라져 버리는 것은 환영받지 못하는 친구와도 같다. 게다가 대가족이 함께 사는 집에서 끊임없이 방해를 받는 환경이나, 적절한 단어와 표현을 찾지 못해...
윤문영 괜찮아 그런 인생도 있어 깊어질수록 방향을 잃게 될 수 있어 깊어 지지 마 너무 깊어 지면 방향을 잃게 되니 가면서 가면서 생각 해 돌 다리 건너면서 생각해 나무 있고 폭포 있고 땅의 작은 벌레도 있어 얼마나 인생이 그 나름대로 살아 가고 있는지 얼마나 인생이 제 마음 대로 안 굴러 간다고 떼쓰지 않는지 얼마나 그냥 흘러 가게 놔두는 것인지 돌 다리 건너면서 느껴봐 강을 보면서 느껴봐 제 마음 속을 다 말할 수 없음을 알고 다...
민주평통 밴쿠버협의회 유공자회에 신년 떡국 대접 글 사진 이지은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밴쿠버협의회(협의회장 배문수)는 1월 6일 오전 11시 30분 버나비 소재의 식당에서 6.25참전유공자회(회장 김태영) 회원 및 명예회원 17명을 초대해 새해맞이 떡국을 대접했다. 노재명 자문위원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에서 배문수 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새해를 맞아 참전용사님들과 뜻깊은 시간을 함께 함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이 자리는 우리가 가슴 깊이 품고 있는 존경과 감사의...
캐나다 시민권자 12월 31일까지 연장 글 이지은 기자 대한민국 전자여행허가제 (K-ETA) 한시 면제 정책이 캐나다 여권 소유자에게 2025년 12월 31일까지 연장된다. 다만, 대한민국 입국 시 입국신고서 작성 생략 등 K-ETA 신청에 따른 혜택을 받고자 하는 경우 K-ETA를 신청할 수 있으며 수수료가...
‘통일대한민국’ 조별 6행시 짓기 글 사진 이지은 기자 민주평통 밴쿠버협의회(협의회장 배문수)는 1월 6일 오후 2시 버나비 소재의 식당에서 2025 신년회를 개최했다. 배문수 협의회장은 “자문위원들의 새해 소망이 이루어지길 바라며 특히 대한민국의 평화통일과 북한 인권 등 우리가 고민하고 풀어나갈 문제들을 나누는 한해가 되길 바랍니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 날 ‘통일대한민국’ 이라는 주제로 조별 6행시짓기를 통해 시상식을 진행했다. 각 조들은 회의를 거쳐 신선한...
글 김세린 세계는 오늘날 전쟁, 기후 변화, 경제적 불평등과 같은 문제로 인해 대규모 난민 위기를 직면하고 있다. 유엔 난민기구(UNHCR)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적으로 약 1억 명 이상이 강제 이주를 겪고 있다고 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캐나다는 난민 수용에 있어 세계적인 모범을 보이며 인권 보호의 중심에 서 있는 국가 중 하나이다. 그러나 이러한 정책이 실질적으로 인권을 얼마나 보장하며, 어떤 개선이 필요한지를 논의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캐나다는 난민 및 인도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