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오름 학교 김장하는 날

해오름 학교 김장하는 날

글 이지은 기자 사진 해오름 해오름학교(교장 박은숙)은 10월 19일 오후 12시 박은숙 교장 집에서 김장하는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 날 우애경 요리연구가,  임현수, 김현주,  이옥순, 택견 김영훈 사범, 임병희, 박미희, 김성호 부부와 원호 원장, 해오름 학생들과 학부모가 참석했다. 박은숙 교장은 “김장은 늦가을이나 초겨울에 먹을 김치를 많이 담그는 풍습입니다. 모여서 김치를 담그고 나누는 것은 좋은 풍습이자 문화입니다.2013년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위원회는 ‘김장김치...
젊은 그들

젊은 그들

글 이원배 늘푸른 장년회장 ‘젊은 그들.’ 일제시대인 1930년과 1931년 사이에 연재된 김동인의 장편소설 제목이다. 당파싸움으로 얼룩진 조선말기. 쓰러져가는 조선을 살리기 위해 투쟁하다 불꽃같이 사라져간 젊은이들의 이야기가 그려져 있다. 나라가 망하는 줄 모르고 제 밥그릇 챙기느라 부정부패에 열중하던 기성세대. 그리하여 삼천리 금수강산은 이웃나라에 먹혀 버리고, 분연히 떨쳐 나선 젊음은 꽃피우지 못하고 사라졌다. 그러나 그 젊은 기개는 후일 독립운동정신의 기초가 되었다....
따스한 가을 햇살의 오후

따스한 가을 햇살의 오후

글 최금란 (전 밴쿠버 한인회장) 캐나다의 가을 단풍은 동부 지역이 유명하다. 토론토가 있는 온타리오주와 퀘벡주는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가을 단풍을 자랑한다. 알곤킨 공원과 나이아가라 폭포 주변의 가을 풍경은 지상에서는 볼 수 없는 빼어난 단풍을 보여준다. 그리고 캐나다의 수도 오타와는 세상의 여느 캐피털 중에 단풍을 치자면 최고라고 말할 수 있다. 캐나다의 국기에 붉은 단풍을 넣은 것은 세계가 인정하는 단풍이 아름답기 때문이다.밴쿠버는 동부에 비하면 좀 떨어지기는 하지만...
‘따로, 그러나 함께’ 반인종차별 워크샵 개최

‘따로, 그러나 함께’ 반인종차별 워크샵 개최

글 편집팀 ‘반인종차별 및 증오범죄 워크샵’이 늘푸른 장년회(회장 이원배) 주최로 지난 10월 19일과 26일 양일간 개최되었다. 토요일임에도 불구하고 30여명의 참가자들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5시간에 걸친 워크샵에 관심을 가지고 진지한 토론을 주고 받았다. 첫날인 19일은 이원배 늘푸른 장년회회장(경제학박사)이 “워크샵 행사의 취지”와 “반인종차별 및 증오범죄 예방 및 사례”와 밴쿠버 시경 소속 데이빗 박의 “경찰이 하는 일과 공공안전정책 소개” 에 대해 준비한...
“파독근로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정책 반영 위해 노력할 터”

“파독근로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정책 반영 위해 노력할 터”

재외동포청, 모국 찾은 파독근로자들과 소통 글 편집팀 이상덕 재외동포청 청장은 10월 14일 저녁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파독근로자들을 위한 만찬을 주최하고, 국내외 파독근로자들을 격려하면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만찬에는 독일 등에 거주하는 파독근로자 출신 재외동포 32명과 국내로 귀국하여 정착한 파독근로자 48명 등 약 130명이 참석하였다. 이상덕 청장은 “여러분들의 모국 송금은 대한민국 경제 발전의 밑거름이 되었고, 여러분들께서 현지 사회에서 쌓아 올린 훌륭한...

인공지능(AI)과 한류 문화의 영향

과기협 진달용 SFU 교수 한국어 강연 열린다 11월 2일 오후 4시 SFU 버나비 캠퍼스에서 온라인 등록 10월 25일까지 글 이지은 기자   캐나다한인과학기술자협회(AKCSE 회장 문은덕)은 오는 11월 2일(토) 오후 4시 SFU 버나비 캠퍼스에서 온가족이 다같이 듣는 한국어 대중강연회를 개최한다. 강연 주제는 ‘Artificial Intelligence (AI, 인공지능) Encounters Korean Popular Culture’로 진달용 SFU 교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