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하기에 함께 한다

40대 어른이 된 지금, 10대 후반과 20대 초반을 지나는 우리 아이들의 모습이 참으로 부럽고 희망적이게 보인다.  어른들은 이들의 어린 세대로 돌아가고 싶은 꿈을 꾸기도 하는데, 아이들의 생각은 어떠한지가 문득 궁금하였다. 다섯 명의 아이들에게 현재가 만족이 되는지를 물으니 두 아이는 빨리 어른이 되고 싶다며 지금의 현실이 싫다고 고개를 절레절레 하였다. 큰 이야기 거리는 아니지만 고민하며 또 안타까운 등교길 아침이었던 이유는, 20대가 곧 될 지금까지도 부모님의...

치과주치의 있으세요? “Do you have your dentist?”

안녕하세요. 오늘부터 치과 칼럼으로 독자 여러분과 만나게 된 ‘드림치과’ 원장 김은정입니다. 제가 처음 캐나다 치과에서 일하게 되었을때, 환자와 가족들 모두가 정기적으로 치과에 와서 치료를 받고, 이미 오랜 친구가 된 치과 의사와 직원들과 즐겁게 일상의 대화를 나누며, 그 동안 충치가 안 생겼다는 검사 결과가 나오면 모두가 “Yeah!” 환호와 하이파이브를 하면서 축하해주는 캐나다의 치과 문화에 깊은 인상을 받았습니다. 아프고 문제가 생겨서 치과에 오기 보다 미리 예방하고...

‘어휘력을 늘리는 방법 -4’

지난 칼럼까지는 Words in Context의 핵심적 내용을 위주로 살펴보았다. 이번 칼럼부터는 Phrasal Verb(구동사)에 대해서 알아보자. 우리가 흔히 숙어라고 알고 있는 구동사는 영어 학습에서 매우 중요하다. 특히 “타동사 + 부사”의 형태로 이루어진 이어동사를 제대로 알지 못하고는 영어를 안다고 할 수 없을 정도로 필수적이므로 반드시 점검하고 넘어가야 한다. 본격적인 학습에 앞서 이어동사가 왜 중요한지에 대해 간단한 예를 들고 시작하도록...

<시인이 보는 세상> 음치에 대하여_전재민

나는 정말이지 타고 난 음치다. 음치의 3박자를 모두 갖추었다. 음정, 박자 무시하고 소리 높여 부르는 노래. 노래방이 한국에선 음주 가무에 꼭 끼는 요즘. 난 어머니가 불러주던 자작송 삶에 대한 노래를 기억하려 애쓰지만 기억이 나지 않고 그 느낌만은 기억한다. 노래는 삶이 힘들때 활력소가 되어준다. 감정을 자극하는 것도 노래가 한 몫을 단단히 한다. 눈이 올라 나비가 올라 나라고 시작되는 강원도 정선 아리랑이라던지 아버지가 술 먹고 오면 부르던 노래는 일본 노래… 물론...

<제6회 한카문학상 산문부문 으뜸상 수상작>내가 가장 하고 싶은 일들_정숙인

당선소감 간밤에 눈이 내려 앙상한 소나무 가지마다 잔설이 얹혀있는데 다람쥐 세 마리가 그것들을 흐트러뜨리며 열심히 놀고 있다. 고즈넉한 기운이 감도는 아침의 청명한 기운과 백 년 된 우람한 소나무에서 뻗어 나오는 기운이 합하여 통나무 집 창가에서 밖을 내다보는 내게 좋은 기운을 불어넣어 주고 있다.  나도 이른 아침의 다람쥐처럼 늘 부지런하게 제 소임을 다하며 살고 싶다. 좋은 소식을 들으면 사람은 기쁘고 행복하다. 더구나 그 좋은 소식이 내가 열심으로 노력하여 기어이 꿈꾸던...

제6회 한카문학상 종합 심사평

캐나다 한국문협 주최  – 글쓴이 | 이원배(심사위원장)   금년도 응모작 중 산문부는 풍년, 운문부는 흉작에 가깝다. 그러나 새로운 장르인 소설부분이 응모되었고, 그만큼 해를 거듭할수록 응모작의 수준이 높아지고 있음은 고무적이다. 낯선 곳의 삶을 그리는 교민문학의 발전이 앞으로 더욱 기대된다. 특히 산문부에서는 솔직한 문장과 진솔함으로 독자를 감동 시킬 수 있는 주제가 다양하였고, 문학적 표현면에서도 가슴을 울릴 수 있는 내용과 전문성을 접목한 글들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