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휘력을 늘리는 방법 -4’

지난 칼럼까지는 Words in Context의 핵심적 내용을 위주로 살펴보았다. 이번 칼럼부터는 Phrasal Verb(구동사)에 대해서 알아보자. 우리가 흔히 숙어라고 알고 있는 구동사는 영어 학습에서 매우 중요하다. 특히 “타동사 + 부사”의 형태로 이루어진 이어동사를 제대로 알지 못하고는 영어를 안다고 할 수 없을 정도로 필수적이므로 반드시 점검하고 넘어가야 한다. 본격적인 학습에 앞서 이어동사가 왜 중요한지에 대해 간단한 예를 들고 시작하도록...

<시인이 보는 세상> 음치에 대하여_전재민

나는 정말이지 타고 난 음치다. 음치의 3박자를 모두 갖추었다. 음정, 박자 무시하고 소리 높여 부르는 노래. 노래방이 한국에선 음주 가무에 꼭 끼는 요즘. 난 어머니가 불러주던 자작송 삶에 대한 노래를 기억하려 애쓰지만 기억이 나지 않고 그 느낌만은 기억한다. 노래는 삶이 힘들때 활력소가 되어준다. 감정을 자극하는 것도 노래가 한 몫을 단단히 한다. 눈이 올라 나비가 올라 나라고 시작되는 강원도 정선 아리랑이라던지 아버지가 술 먹고 오면 부르던 노래는 일본 노래… 물론...

<제6회 한카문학상 산문부문 으뜸상 수상작>내가 가장 하고 싶은 일들_정숙인

당선소감 간밤에 눈이 내려 앙상한 소나무 가지마다 잔설이 얹혀있는데 다람쥐 세 마리가 그것들을 흐트러뜨리며 열심히 놀고 있다. 고즈넉한 기운이 감도는 아침의 청명한 기운과 백 년 된 우람한 소나무에서 뻗어 나오는 기운이 합하여 통나무 집 창가에서 밖을 내다보는 내게 좋은 기운을 불어넣어 주고 있다.  나도 이른 아침의 다람쥐처럼 늘 부지런하게 제 소임을 다하며 살고 싶다. 좋은 소식을 들으면 사람은 기쁘고 행복하다. 더구나 그 좋은 소식이 내가 열심으로 노력하여 기어이 꿈꾸던...

제6회 한카문학상 종합 심사평

캐나다 한국문협 주최  – 글쓴이 | 이원배(심사위원장)   금년도 응모작 중 산문부는 풍년, 운문부는 흉작에 가깝다. 그러나 새로운 장르인 소설부분이 응모되었고, 그만큼 해를 거듭할수록 응모작의 수준이 높아지고 있음은 고무적이다. 낯선 곳의 삶을 그리는 교민문학의 발전이 앞으로 더욱 기대된다. 특히 산문부에서는 솔직한 문장과 진솔함으로 독자를 감동 시킬 수 있는 주제가 다양하였고, 문학적 표현면에서도 가슴을 울릴 수 있는 내용과 전문성을 접목한 글들도 있었다....

행복은 성적순이 아닙니다

2018년의 봄이 시작 되었다. 도로마다 분홍 빛 벚꽃이 꽃을 펴기 시작하였고, 아이들 입에서는 “벚꽃 구경가자”라는 말이 이구동성으로 나오는 걸 보면 겨울은 지나가는 듯 하다. 대학생 언니들은 겨울 동안 입었던 옷을 캐리어에 정리하고 봄 옷과 여름 옷으로 옷장을 채우는 수고를 아끼지 않고 즐거워하는 모습은 그 옛날 어리고 순진했던 내 아이들을 보는 것 같아 미소가 나오는 날이었다. 한국 학생들은 새 학년이 시작 되는 시기이지만, 이 곳의 아이들은 학년의 마무리를 얼마 남기지...

‘어휘력을 늘리는 방법 -3’

칼럼을 연재하고 있는 필자에게 떠오르는 어휘를 하나 고르라면 ‘아쉬움’일 것이다. 하고 싶은 말,전해 주고 싶은 내용은 너무 많지만 지면 관계상 꼭 필요하고 핵심적인 내용만으로 압축해서 싣는 것이 사뭇 아쉽기 때문이다. 그러나 필자가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것을 설명해주기 보다는 올바른 어휘 학습법에 대한 정확한 길을 조망해 주고, 독자들이 스스로 이 원칙을 적용해 학습하면서 풍부한 어휘력을 갖추는 것이 더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며 아쉬움을 달래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