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력을 혹사시키지 말라

글쓴이 | 농암 김중위   권력에게는 언제나 주인이 있다. 주인 없는 권력은 없다. 권력은 야생마와 같다. 주인에 의해 길 드려 진대로 움직인다. 주인이 어떻게 부리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알렉산더는 어렸을 때 이미 미친듯이 날뛰는 말을 조용하게 만든 적이 있다. 말(馬)이 무엇을 두려워하고 무엇을 좋아하는지를 금방 알아차린 것이다. 이처럼 주인이 말의 성질을 알아차리고 다루면 명마가 되고 그렇지 않으면 용열한 말이 되는 것처럼 권력 또한 같다. 권력을 잘 다루면 대중으로부터...

‘연기/취소’ ‘신속/임박’에 관한 표현들

일상 회화에서 흔히 부딪히는 상황을 표현 시리즈다. 이번 주는 연기나 취소, 그리고 신속과 임박에 관한 표현들을 알아보도록 하겠다.   ⊙ 연기/취소와 관련된 표현 I think we should hang fire until the general situation becomes clearer. → 상황이 명백해지기 전까지는 결정을 유보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The party leader is just trying to buy time. → 그 당 총재는 단지 시간을 벌고자...

엄마이고 싶었어

진정한 가족은 상호간의 소통이 중요하다. 피를 나눈 부모와 자식도 일방적인 짝사랑만으로는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오늘은 홈스테이를 하는 삼촌, 숙모가 조카의 부모가 되며 있었던 이야기와 감정을 늘어 놓으려 한다. 최근 들어, 어른이 되어버린 아들과 조카에게 느끼는 소외감은 나만의 감정만은 아닌 듯싶다.  아이들과 같은 피를 가진 남편의 외로움은 더 심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앞서는 요즘이다. 삼촌과 조카로 출발한 관계가 아빠와 딸이 되었던 2013년 그...

빨간내복이 의미하는 것은?

독자기고_나의 교육경험 이야기 <글·사진 전재민 (수필가) >   이제는 잊혀져 간 우리네의 아름다운 풍속 중에 하나였던 첫 취직해서 월급을 타면 부모님께 선물하는 빨간내복. 빨간내복은 아니지만 다른 옷을 사다 드린 기억은 남아 있다.  빨간내복을 받고 대견하고 기뻐했을 많은 부모님들 그런 맛에 자식을 낳고 기르는게 아닐까 생각한다.  나의 부모세대 즉 일제시대에 태어나 일제치하에서 살고 해방 후에도 격동의 세월을 보낸 세대. 일본 징용과 한국 전쟁을 몸소 체험한...

‘기다림’과 ‘서두름’에 관한 표현들

이번 주 칼럼은 서로 상반되는 개념인 ‘기다림’과 ‘서두름’에 관련된 표현을 알아보도록 하겠다. 삶을 살다 보면 마음을 가다듬고 기다려야 할 때도 있고 반대로 지체하지 말고 서둘러 실행에 옮겨야 하는 경우도 있다. 사람의 인생에 있어 균형과 조화는 참으로 중요한 덕목이 아닌가 싶다.     ⊙ 기다림과 관련된 표현 Stick around here. I’ll be back soon. → 여기서 기다려라. 내가 곧 돌아올게....

‘셀핍 라이팅에 유용한 표현들’

캐나다 생활 영어 시험 ‘셀핍(CELPIP). 이제 영주권, 시민권 언어능력 증명 점수뿐만 아니라 캐나다 주요 자격증 신청시 영어점수 제출용으로 제출할 수 있게 됐습니다. 살아있는 캐나다 생활영어도 배우고 영주권은 물론 자격증까지 유용한 영어시험이라면 공부할 만하지 않을까요? 여기서 주요 자격증이라 하면 부동산 중개인, 이민 컨설턴트, 헬스케어 관련직종 등 웬만한 자격증은 이제 샐핍 점수 7점만 내면 됩니다. (12점 만점에서 7점 이상, 영주권은 보통 5점 이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