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비스타 한인요양원 착공

전체 7층 중 1층 사용 … 2020년 완공 예정   뉴비스타 공립요양원 착공식이 25일 오후 1시에 개최되었다. 이 날 행사에는 폴 멕노넬 버나비 시의원, 라지 코우엔 주의원, 앤 캉 주의원, 오유순 뉴비스타 이사장, 데린 프로즈 뉴비스타 CEO 등 관계자들과 한인들이 참석했다. 오유순 이사장은 “캐나다에 한인 노인들을 위한 맞춤 공립요양원의 건립된다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벅차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건립 될 양로원은 총 7층,  240개 침상이 배치되는 규모이고...

세계 너머를 상상하다

겨울이면 떠오르는 영화들이 있다. 화면 가득 펼쳐지는 눈부신 설원이 강렬한 이미지로 마음에 남은 영화도 있고, 겨울의 추위를 배경 삼아 펼쳐지는 사랑이 더 애절해서 잊을 수 없는 영화도 있다. 모두 겨울의 하얀 이미지와 함께 어우러져 계절이 돌아올 때마다 슬며시 마음 한편에 자리 잡는다. 따듯한 추억이 되어 추위를 녹이고 지나간 날의 그리움을 불러온다. 그런데 몇 년 전 이 영화가 나오고 나서는 다른 영화를 제치고 겨울이면 가장 먼저 이 영화가 떠오르지 않을까 싶다. 바로...

겸손한 마음으로 봉사하는 기쁨 함께 하기를…

서정길 625참전유공자회 부회장   Q 625참전유공자회와의 인연 7년 전 6.25참전유공자회에 인연을 맺으며 함께 했다.  명예회원으로서총무직을 시작했는데  작년부터 승격해 부회장이란 직함을 얻었다. Q  즐거운 봉사 그리고 나눔 우선 봉사한다는 기쁨은 매우 크다. 주회가 있는 월요일 아침에 유공자 어르신들 출근 전에 도착하여 바닥청소, 커피끓이기, 서빙 등 의 봉사활동을 시작한다.  평균 연령 89세인 유공자 회원들이 아침에 호국회관으로 오시자마다  커피 한잔...

모범적인 애국 단체로 앞장설 터…

6.25 참전유공자회, 제 11차 정기총회 및 신년기념식 열려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캐나다 서부지회 제 11차 정기총회 기념행사가 지난 21일 월 호국회관 (버나비) 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10시 반부터 진행된 정기총회에는 개회 선언, 의안 상정, 전차 총회 회의록 낭록, 사업실적 보고, 감사 보고, 회계년도 결산안, 올 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 임원 개선안 등이 있었다. 이 후 12시부터는 신년 기념식이 열렸는데 정병원 총영사, 앤 캉 버나비 주의원,...

차마 잊겠습니까?

가평 언덕에 고인 고귀한 영혼 시리도록 푸른 그대 누운 땅 위로 눈 섞인 비 울음 쏟아져 내립니다. 낯선 동방의 작은 나라에서 자유수호를 위해 떨군 선홍빛 붉은 당신의 혈흔 차마 잊겠습니까? 포성과 탄알 빗발치는 전쟁터에서 마지막 순간 떠올렸을 아버지, 어머니 그리고 사랑하는 아내와 까르르 어르던 웃음 한 점 아이. 뉘라서 그 고통 감내할 수 있겠습니까? 뉘라서 그 슬픔 감당할 수 있겠습니까? 천길 만길 가슴이 울부짖던 그 함성 육십 년이 지난 오늘도 서릿발처럼 서려 여기...

한인 전재민 수필가 한밭수필 참여

한밭수필가협회(회장 이광희)에서 매년 1권씩 출간하는 한밭수필 10호『길을 찾는 사람들』에 한인 전재민 수필가가 참여했다. 중국에서는 한인 김급복 김정순 한직능, 미국에서는 박은경 수필가가 함께 했다. 회원 수필은 30명의 수필가가 참여하고 있으며 특히 한국청소년문학상에서 수필부문 대상(안재은)과 금상(한재경)의 수상작품이 수록되었다. 주제 수필 ‘여행’은 김도운 김영수 김해선 노연자 박선희 박영애 박종국 배상섭 서원생 손진답 심운섭 엄기창 장상현 장준문 정승열 수필가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