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정부, 대학 재정난 속 ‘고등교육 지속 가능성 검토’ 착수

주정부, 대학 재정난 속 ‘고등교육 지속 가능성 검토’ 착수

BC대학생연합의 콜 레인볼드 사무총장은 “최근 고등교육 예산 증액분의 일부는 직원 임금 인상에 사용됐다”고 말했다. 사진=ARLEN REDEKOP BC주 전역의 대학·컬리지에서 직원 감축·학과 축소가 이어지는 가운데, 주정부가 고등교육 기관들의 재정 지속 가능성을 재점검하는 전면 검토에 착수했다. 정부는 현재의 재정 압박이 연방정부의 국제학생 수용 제한 정책에서 비롯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정부, 주 내 대학기관 구제책 구상 중 국제학생 쿼터 축소가 원인으로 지적 연방정부는...
이정순 동화작가 추천도서 23《하늘을 타고 올라가는 꽃》

이정순 동화작가 추천도서 23《하늘을 타고 올라가는 꽃》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사랑과 우정 그리고 따뜻한 가족 이야기 『하늘을 타고 올라가는 꽃』은 40여 년을 교단에서 어린이들과 생활하며 어린이들을 사랑과 기쁨, 고민과 슬픔을 함께 겪으며 그 세계를 동화로 옮기는 작가 생활을 꾸준히 해온 이희갑선생님의 단편 동화 묶음 집이다. 『하늘을 타고 올라가는 꽃』에는 6편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한편 한편이 아이들의 마음과 가족 간의 사랑을 담고 있고, 챕터 마다 울컥울컥 감동적인 요소에서는 눈물을 흘리지 않을 수...
국제유학생 쿼터 65% 축소…B.C. 대학재정 ‘직격탄’

국제유학생 쿼터 65% 축소…B.C. 대학재정 ‘직격탄’

교육 전문가들은 “국제유학생 등록은 그동안 대학 재정의 핵심 축이었다며 “이번 65% 감축은 고등교육 시스템 전반을 불안정하게 만들 수 있다”고 우려했다. 사진=NICK PROCAYLO 연방정부가 2026년 국제유학생 유학허가 발급 규모를 437,000건에서 155,000건으로 대폭 축소하기로 하면서, B.C. 주 대학 및 컬리지들이 재정 악화와 학사 운영 차질에 직면하고 있다. 유학생들 감소로 학교들 재정 난항 심화 일부 대학 교직원 감원 및 수업 축소 단행 연방정부는 이번...
SFU 써리 의대, 입학 지원 접수 시작

SFU 써리 의대, 입학 지원 접수 시작

의대 캠퍼스는 오는 2030년에 완공될 예정이며 첫 학년은 임시 캠퍼스에서 시작된다. 50년 만에 서부 캐나다 첫 의과대학 신설 정원 48명, “내년 봄 예비 학생과의 면접” 데이비드 이비 주수상은 14일, 사이먼 프레이저 대학교(SFU) 써리 캠퍼스에 신설될 의과대학이 공식적으로 입학 지원 접수를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의대 개설은 서부 캐나다에서 50년 만에 새로 문을 여는 의과대학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앞서 SFU 측은 지난 8월, “9월말까지 예비 인가를...
SFU, 캐나다 최고 성능 학술용 슈퍼컴퓨터 ‘Fir’ 가동 시작

SFU, 캐나다 최고 성능 학술용 슈퍼컴퓨터 ‘Fir’ 가동 시작

사이먼 프레이저 대학교(SFU) 버나비 캠퍼스에 8천만 달러 규모의 슈퍼컴퓨터 ‘Fir’가 가동을 시작하며, 캐나다에서 가장 강력한 학술용 컴퓨터 자리를 차지했다. 사진=SFU 사이먼 프레이저 대학교(SFU)가 캐나다에서 가장 강력한 학술용 슈퍼컴퓨터를 새롭게 가동하며 연구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버나비 캠퍼스에 8천만 달러 규모 시스템 설치 세계 100대 슈퍼컴퓨터 진입, 인공지능(AI) 연구 이번에 설치된 슈퍼컴퓨터의 이름은 ‘Fir’로, 총 8천만 달러가 투입됐다....
아동 포르노 자료 소지…BC 초등학교 교사, 교단 영구 퇴출

아동 포르노 자료 소지…BC 초등학교 교사, 교단 영구 퇴출

BC 교육부는 “교사의 행위가 직업윤리와 공공 신뢰를 심각하게 훼손했다”며 교단 영구 퇴출을 결정했다. BC 주에서 한 초등학교 교사가 개인 전자기기에서 아동 포르노가 발견되면서 교단에서 영구 퇴출됐다. 경찰 기소는 없었지만 “심각한 직업윤리 위반” RCMP 압수수색에서 500여 건 불법 자료 발견 피스리버노스 교육청 소속 교사였던 데빈 로이 그레이(Devin Roy Gray)는 최근 교육부와의 합의서에서 “자신의 기기와 이메일 계정이 아동 포르노 접근에 사용된 사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