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주민의 79%가 천천히 15분 정도를 걸으면 식료품점에 갈 수 있고 걸음이 빨라질수록 걷는 시간은 줄어든다. 또 99%는 차로 15분 이내의 거리에 식품점이 있는 곳에 살고 있다. 사이먼프레이져대학(SFU)의 최근 한 조사에서 대다수 밴쿠버 주민들이 가장 가까운 식품점이 걸어서 15분 미만의 거리에 있는 곳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위 ‘15분 도시’로 불리는 이 지표는 경제전문가들이 커뮤니티의 지속성을 측정하는 주요 지표이다. SFU, 도보로 필수품 접근성...
CCTV에 잡힌 용의자의 모습. 용의자는 87세 피해자에게 인종차별적 욕을 한 후 베어스프레이를 뿌린 후 도주했다. 사진제공=밴쿠버경찰 지난 20일 밴쿠버 다운타운 차이나타운에서 87세 중국계 노인이 인종차별적 공격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해 밴쿠버경찰 증오범죄팀이 조사에 착수했다. 경찰에 따르면 피해 노인은 이 날 오전 11시 40분경 산책을 나와 펜더 St.과 콜롬비아 St. 인근 버스정류장에 서 있었다. 용의자는 인종차별적 욕을 하면서 베어스프레이를 노인의 얼굴에 분사한 후...
특히 이번 내규변경은 북미 최초로 콘크리트, 강철, 발포 내열재 등의 탄소 건축자재 사용을 10~20% 감소시키는 의무조항도 포함한다. 밴쿠버시가 화석연료 사용을 줄이도록 건축규정을 대거 변경하고 신축건물의 냉방 및 공기정화 설치를 의무화 한다. 기후변화 위기를 해결하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한 새 규정은 지난 주 시의회를 통과했고 연간 밴쿠버시의 탄소배출을 5만톤(휘발유 차량 약 1만 3천대 등가)의 감소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온실가스 배출을 2007년 규정...
매년 2월에 열리는 밴쿠버 국제 와인 페스티벌은 코비드 팬테믹으로 2020년 2년 이후 2년만에 올 해 5월에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캐나다, 이탈리아, 스페인, 미국 등 14개국 101개 와이러니가 참여했다. 캐나다 대표 축제 중 하나인 43회 밴쿠버 국제 와인 페스티벌((Vancouver International Wine Festival 2022)가 16일부터 22일까지 밴쿠버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었다. 매년 2월에 열리는 밴쿠버 국제 와인 페스티벌은 코비드 팬테믹으로...
지난 19일, 밴쿠버아일랜드 빅토리아시에 위치한 BC주의사당 앞에는 수 백 여 명의 주민들이 집결해 정부 측을 상대로 가정의 충원을 촉구하며 시위를 했다. 사진=DARREN STONE/TIMES COLONIST BC보건부 관련 자료에 의하면 주 내 1차 의료시설에 의사들을 비롯한 전문의료 인력이 고질적으로 그 동안 턱없이 부족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BC가정의(family doctor)들의 부족 현상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며, 이미 오래 전부터 의료적인 문제로 제기돼 왔으며,...
존 호건 주수상은 주민 공청회 혹은 관련 사업주들 및 건축 디자이너들과의 사전 모임도 없이 박물관 재건축 사업을 진행하므로써 세간의 많은 비판을 받아왔다. 지난주 로얄 BC박물관 재건축 건을 놓고 존 호건 주수상이 세간의 입방아에 오르내리고 있다. 정부 반대 측에서는 재정이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주정부가 급하지도 않는 박물관 재건축을 서두르려고 한다고 정부 측을 비난하고 있다. 최근 보고서 7억8천9백만 달러 예상 존 호건 수상 세간의 입방아에 올라 2018년도의 이 박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