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도 공사현장에 크레인 방치”…인근 주민, 건설사 ‘고소’

“콘도 공사현장에 크레인 방치”…인근 주민, 건설사 ‘고소’

주택 건설용 크레인이 공중에 매달려 있는 채로, 도보를 지나는 행인들의 안전을 크게 위협하고 있다며 주민이 소송을 제기했다. 사진=JASON PAYNE 데이비드 베코우와 수잔나 펠렛은 밴쿠버시 릴리 Riley 공원 인근에 살고 있다. 최근 이곳에 ‘베일리 Bailey’로 불리는 6층 콘도 건설이 시작됐는데, 이 공사를 맡은 스트리트사이드 StreetSide건설사 측이 공사 안전에 소홀한 태도를 보이자, 베코우와 펠렛이 건설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밴쿠버 유명 일식당 ‘코코 스시’, 42년 영업 종료

밴쿠버 유명 일식당 ‘코코 스시’, 42년 영업 종료

셰프 시마무라 쿠니는 42년 동안 운영해온 코코 스시 일식당을 14일 폐점한다. 이 식당은 밴쿠버 이스트 지역의 주민들에게는 전통의 오랜 유명 일식당으로 각인되어 있다. 사진=ARLEN REDEKOP 밴쿠버 유명 일식당이라고 한다면 보통 ‘토조 tojo’ 일식당을 꼽는다. 그러나 밴쿠버 이스트 지역의 주민들에게는 전통의 오랜 일식당으로 ‘koko 코코’ 스시 레스토랑을 내세운다. 2대에 걸쳐 일본 음식과 문화 전달 아쉬운 고객들 방문 예약...
밴쿠버시 키칠라노 수영장, 올 여름에도 폐장

밴쿠버시 키칠라노 수영장, 올 여름에도 폐장

2020년 강풍이 몰아치면서 풀장의 일부 시설이 훼손된 키칠라노 수영장이 올해도 보수공사가 지연되면서 개장을 못하게 됐다. 올 해 재개장이 기대됐던 밴쿠버 키칠라노 옥외 수영장이 보수 공수를 마치지 못해 이번 여름에도 폐장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민들의 실망감이 커지고 있다. 보수 공수 마치지 못해…주민들 실망 세컨드 비치 수영장 운영시간 연장 밴쿠버공원위원회는 지난 4월, 키칠라노 풀장의 올 여름 개장 소식을 이미 전한 바 있다. 그러나 5일, 위원회는 비수기 동안의 보수...
모기지 대출 성장률 23년만에 최저…주택시장 둔화 여파

모기지 대출 성장률 23년만에 최저…주택시장 둔화 여파

CMHC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 모기지 부채는 총 2조 1,600억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3.4% 증가해 역사적으로 낮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캐나다모기지주택공사CMHC에 따르면 높은 대출 비용과 캐나다중앙은행의 금리 정책의 유보 속에서 2월 주택 담보 모기지 대출 부채가 23년 만에 가장 느린 속도로 증가했다. 그러나 둔화세는 지속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CMHC, 주택 거래 및 가격은 상승 전망 CMHC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캐나다 모기지 부채는 총 2조...
‘플래그 폴링’ 비자 서비스 제한

‘플래그 폴링’ 비자 서비스 제한

가장 바쁜 입국 심사시간의 효율성을 높이고 심사관이 무역, 고위험 여행자, 난민 신청자 등과 같은 보다 우선적 사안에 집중하도록 돕기 위한 조치라고 CBSA는 밝혔다. 정부가 캐나다 비국적자인 임시 거주자가 캐나다 국경에서 받는 이민 서비스 ‘플래그 폴링’ 을 제한하기 시작했다. 플래그 폴링은 별도의 입국절차 없이 미국 국경을 돌아서 캐나다로 재입국함으로써 국경에서 직접 임시 허가증의 심사를 받고 당일 그 결과를 받는 합법 절차이다. 온라인으로 비자를 신청할 때의...
노스 밴쿠버 호텔 추가 비용 징수로 고소

노스 밴쿠버 호텔 추가 비용 징수로 고소

노스밴쿠버 론스데일키 호텔이 숙박객에게 예고하지 않은 추가 비용을 징수해 집단 고소 사건에 휘말리게 됐다. 사진=JASON PAYNE 노스 밴쿠버 소재 한 호텔이 해당 호텔 이용 숙박객에게 예고하지 않은 추가 비용을 징수해 집단 고소 사건에 휘말리게 됐다. 객실료 외에 시설 및 재산세비 12달러 추가 규약 외의 추가 비용 징수 수정 조항 위반 주장 제임스 커크우드 씨는 론스데일키Lonsdale Quay 호텔을 상대로 BC대법원에 관련 고소장을 접수했다. 이 호텔이 이미 온라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