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성 ‘삼중 호흡기질환’ 경고…“기침하면 외출금지”

계절성 ‘삼중 호흡기질환’ 경고…“기침하면 외출금지”

보니 헨리 박사는 자신과 다른 사람을 보호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호흡기 질환 계절을 맞아 BC주 전역에서 코비드-19를 포함하여 다양한 바이러스 및 박테리아 감염이 다시 발생하고 있다. 주정부는 모임이 많은 연말연시가 가까워 오면서 인플루엔자, RSV(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코비드의 삼중 질환에 대해 경고하며 예방접종을 당부하고 있다. 코로나·독감·RSV, 해외폐렴까지 헨리 박사, “백신 예방접종이 우선” 밴쿠버...
“픽튼 포코 농장 증거 보존돼야”…시민단체, 수사 종료에 반발

“픽튼 포코 농장 증거 보존돼야”…시민단체, 수사 종료에 반발

RCMP는 오랜 기간 관련 증거물을 충분히 찾았으며, 이제 수사를 위한 더 이상 남은 증거물들은 없다며 픽튼 포트코퀴틀람 농장 증거수집을 종료할 계획이다. 2002년 2월 당시 농장 모습. 사진=IAN LINDSAY 2007년, 캐나다 역사상 희대의 연쇄 살인사건 범인이 경찰에 체포됐다. 그의 이름은 로버트(윌리) 픽튼이며, 그는 당시 포트 코퀴틀람 한 돼지 농장을 운영해 오고 있었다. 밴쿠버 다운타운 이스트 지역 등에서 실종됐던 수 십 여 명의 여성들이 픽튼의 이 돼지...
사업장 안전보장 빌미 삼아 금품 요구 범죄 확산

사업장 안전보장 빌미 삼아 금품 요구 범죄 확산

최근 써리 및 애보츠포드 중소 사업주들 중 남아시안계 출신 약 1백명이 사업장 보호 명목으로 신체 위협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 사진=NICK PROCAYLO 로워 메인랜드 소규모 사업주들에게 사업장의 안전을 보장한다는 조건을 빌미로 삼아 이들에게 금품을 요구하는 범죄활동이 늘어나고 있다. 전화, 메일로 48시간 이내로 해당 금액 송부 협박 무 응답 시 총기 등으로 신체위협…경찰 조사 나서 한 사업주의 경우, 자신이 살고 있는 화이트락의 집에서 총기 위협을 받기도 한 것으로...
밴쿠버 집 모양 트리 장식 ‘대박’ 터뜨려

밴쿠버 집 모양 트리 장식 ‘대박’ 터뜨려

이 밴쿠버 스페셜 트리 장식은 개 당 25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이 트리 장식은 해외 현지 제작사를 통해 인기리에 생산돼 팔려 나가고 있다. 사진=VANCHRISTMAS.COM 밴쿠버에서 장식 디자이너로 활동해 온 론다 노왁은 올 성탄절을 앞두고 대박을 치고 말았다. 그녀는 그동안 vanchristmas.com이라는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자신이 직접 고안하고 제작한 소형 장식품blown-glass Christmas ornament들을 주문을 받아 팔아 왔다. 지어진 지 오래된...
UBC 4명의 여학생, 대서양 횡단 도전에 나서

UBC 4명의 여학생, 대서양 횡단 도전에 나서

UBC 학생 로렌 쉬아(왼쪽에서 세 번째)는 대서양 횡단 항해는 2명씩 짝을 지어 약 2시간 동안 자거나 휴식을 취한 후 다시 2시간 동안 노를 젓는 것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THE WONDER ROAD LINDSEY HAWKIN UBC브리티시콜럼비아 대학교 재학생 4 명의 여성이 노를 저어 약 5,000 km의 대서양 논스톱 횡단을 시작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세간에 화제가 되고 있다. 이들은 해양 환경보호 기금 마련을 위해 밤낮없는 보트 횡단 훈련을 해 왔다. 해양...
칠리왁 RV캠프 거주민 엄동설한에 길거리 내몰려

칠리왁 RV캠프 거주민 엄동설한에 길거리 내몰려

니콜 드로버와 그녀의 가족은 칠리왁 RV 캠프에서 1년이 넘게 살고 있다. 그녀는 렌트집을 찾고 있지만 저렴한 곳을 찾을 수 없어 이곳에서 거주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NATHAN GRIFFITHS 찰리왁 소재 한 RV 캠프에서 RV를 이용해 거주해 왔던 수 십 여 명의 주민들이 자리를 옮겨야 할 형편에 처하게 됐다. 이들 중에는 직업이 있는 일반 주민들도 포함돼 있는데, 이들은 높은 주택비를 감당하기 어려워 RV에서 살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수 십 명의 주민 높은 렌트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