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경제성장률 5.1% 추산… 당초 기대 보다 낮아진 수치

올해 경제성장률 5.1% 추산… 당초 기대 보다 낮아진 수치

중앙은행은 올해 물가상승률을 이전 예상치 2.4%에서 3.4%로, 내년 물가 상승률은 2.3%로 예상했다. 캐나다중앙은행은 올해 경제성장률을 5.1%로 추산했다. 5.1%는 높은 성장률이지만 당초 기대 보다는 낮아진 수치다. “제조·생산의 감소, 공급 체증, 구직자와 구인난의 불균형이 생산력을 제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중앙은행은 소비자지수(CPI)의 목표치를 2%대에 두고 있다. 물가가 고개를 들기 시작할 때 중앙은행은 지속적으로 일시적 현상이며 연말까지 2%대로 회복될...
밴쿠버 제리코지역 개발초안 발표

밴쿠버 제리코지역 개발초안 발표

제리코랜드 개발계획안 가상도.개발이 완성되면 이 지역 인구는 1만 5천~1만 8천명 증가하게 된다. 사진= 밴쿠버시 수 년 동안 토의 끝에 밴쿠버시 웨스트엔드에 위치한 제리코랜드의 개발 초안이 18일 마침내 공개됐다. 이 개발은 지역인구를 두 배로 늘리게 된다. 밴쿠버시는 1만 5천명~1만 8천명의 인구를 수용할 1천만 평방피트의 이 부지에 대한 개발 초안 2개를 내놓고 밴쿠버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시작했다. 제리코 랜드는 웨스트 4가, 하이베리ST., 웨스트 8가,...
스키 리조트 고객 증가하자 일손 부족 호소

스키 리조트 고객 증가하자 일손 부족 호소

썬 픽스(Sun Peaks) 스키장은 올 겨울 리조트 운영을 위해 총 450여 명의 일손이 요구되는데, 현재 다음 달 20일 개장을 앞두고 약 20% 정도만이 채워진 상태다. 켈로나 인근의 빅화이트 스키리조트(Big White Ski Resort)는 최근 정부의 팬데믹 규제 완화 조치를 반기며 지난 겨울의 불황을 떨쳐 버리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다음 달 15일부터 스키 리조트를 정상 개장하기로 한 이 곳은 그러나, 개장 시기에 맞춰 필요한 스키 강사 등의 직원 채용에...
대형 건설 프로젝트 예정대로 진행…“자금난 우려없다”

대형 건설 프로젝트 예정대로 진행…“자금난 우려없다”

롭 플레밍 건설부 장관은 브로드웨이 지하철 공사 및 패툴로 다리 보수 공사 건 등과 관련해서 건설비 재정난은 더 이상 우려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사진=JASON PAYNE BC주정부에 의한 주 내 여러 대형 건설공사 건들이 재정적으로 별다른 차질 없이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는 노스 밴쿠버 소재 10억 달러 이상의 공사비가 예상되는 스페인 업체의 댐 공사도 포함된다. 최근 이 스페인 건설업체는 BC주가 해당 공사의 건설비와 관련해 난항을 표하면서 건설 일정을 연기하는...
미국·캐나다 송유관 갈등 고조

미국·캐나다 송유관 갈등 고조

애초 송유관의 시작은 미국이 알래스카에서 캐나다를 거쳐 석유 공급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목적에서 이뤄졌지만, 환경 문제가 불거지면서 미국이 폐쇄를 요구하는 것이다. (사진은 기사의 특정 사실과 관련 없음) 미국과 캐나다 간 송유관 운영을 둘러싼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캘거리에 본사를 둔 엔브리지는 지난 67년 동안 서부 캐나다에서 미국 미시간, 오대호를 거쳐 온타리오의 정유공장까지 원유와 천연가스를 수송해왔다. 그러나 그레천 휘트머 미시간 주지사가 엔브리지의 송유관 중...
밴쿠버항, 콘테이너 수용력 부족

밴쿠버항, 콘테이너 수용력 부족

콘테이너 용량이 올해 상반기에 역대 기록을 깼다고 밴쿠버 항만청이 전했다. 수출입 컨테이너의 흐름은 작년 상반기 대비 24% 급등했고 2019년보다는 15% 증가했다. 팬데믹이 초래한 소비재 수요증가 때문이다. 2020년대 중반부터 밴쿠버항의 컨테이너 수용력 부족현상이 심화되어 수출입품의 가격인상이 초래될 것으로 보인다고 밴쿠버프레이져 항만청의 로빈 실베스터 콘테이너 용량이 올해 상반기에 역대 기록을 깼다고 밴쿠버 항만청이 전했다. 대기 길어져 “ 수출입품 가격인상 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