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유학생, 이민자 감소로 임대시장 둔화세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으로 외국인 유학생 및 이민자 수가 감소되고 있어 밴쿠버를 비롯한 토론토나 몬트리올 등 국내 대도시들의 주택 임대시장 둔화세가 지속되고 있다. 해당 지역들의 주택 매매가 역시 하락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몇 달 동안 밴쿠버와 토론토 지역의 주택 월세가 8% 정도 감소됐다. 두 도시들은 현재 평년에 비해 약 64만 2천여 명 정도의 외국인 유학생이 줄었다. 국제 유학생들로 차있던 콘도들이 현재는 시장에 매물로 나와 있는 상황이다. 예년에는 여름철이 주택 매매...
콘도마켓 구매자 중심으로 전환

콘도마켓 구매자 중심으로 전환

매매 평균기간 4개월 소요… “콘도구매 적기” 메트로 밴쿠버 주택시장이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으로 침체기를 유지해오다 다시 반등세로 돌아서고 있다. 이 지역 주택 매매량과 매매가격이 회복세를 나타내기 시작했다고 메트로 밴쿠버지역 부동산 전문가들은 말했다. 그러나 밴쿠버지역 부동산 중개업자인 스티브 세어츠키는 2016년에 보였던 전 분야에 걸친 회복세는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광역밴쿠버의 경우, 채 당 2백만 달러 미만의 단독주택들은 2년 8개월 가량의 평균 매매 기간이 소요되고...
“주택가격 연말까지 상승…2021년부터 하락”

“주택가격 연말까지 상승…2021년부터 하락”

국내 주택시장은 적은 재고량과 높은 수요로 인해 최소 올해 연말까지는 활황이 기대된다고 부동산업체 르맥스사는 전망했다. 그러나 올 연말 이후부터는 코로나 팬데믹 발 경제후퇴의 진정한 효과를 피해 갈 수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올해까지는 가격이 소폭 상승할 것이지만 내년부터는 코비드가 미친 경제타격의 민낯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라고 크리스토퍼 알렉산더 르맥스 부사장은 말했다. 이 보고서를 발표하기전 르맥스는 3분기와 4분기에 캐나다 주택가격은 4.6% 상승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