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질환을 막는 5가지 아침습관

대사질환을 막는 5가지 아침습관

요즘 진료실에서 가장 많이 듣는 말은 “특별히 아픈 곳은 없는데 혈당이 조금 높습니다”, “콜레스테롤이 경계라고 합니다”라는 이야기다. 병은 없지만 건강도 아닌 상태, 바로 대사 이상이 시작되는 지점이다. 대표적인 대사질환인 제2형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은 하루아침에 생기지 않는다. 수년간의 생활습관이 서서히 쌓여 만들어진 결과다. 그중에서도 나는 ‘아침’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아침은 하루 대사의 방향을 결정하는 출발점이기 때문이다. 첫째, 일정한 시간에...
치의학을 30년 공부하면서 환자들에게 꼭 강조하고 싶은 것.

치의학을 30년 공부하면서 환자들에게 꼭 강조하고 싶은 것.

치아건강은 건강과 행복에 매우 큰 영향을 미칩니다. 고등학교를 갓 졸업하고 치과대학생이 되었을 때, 그 누구보다 열심히 공부하였지만 지금 회상해 보면 그 때 공부하던 것이 얼마나 중요하며, 인간의 삶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잘 이해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이것은 마치 군대에 가서 열심히 훈련을 받아 숙련된 군인이 되었지만 실제 전투와 전쟁을 경험해보지 못해서 전쟁의 참상과 비극을 절감하지 못한 것과 같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치과대학병원에서, 국군 수도통합병원에서,...
홍삼과 인삼, 비슷하지만 다른 약재의 가치

홍삼과 인삼, 비슷하지만 다른 약재의 가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인삼과 홍삼을 찾는 사람들이 꾸준히 늘고 있다. 특히 피로 회복, 면역력 증진, 노화 예방을 목적으로 두 약재를 혼용하여 이해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인삼과 홍삼은 동일한 식물에서 유래했음에도 가공 방식과 약리적 특성에서 분명한 차이를 지닌다. 이러한 차이를 이해하면 개인의 체질과 건강 상태에 맞는 선택에 도움이 된다. 인삼은 두릅나무과 식물인 Panax ginseng의 뿌리를 건조한 상태 또는 생으로 사용하는 약재이다. 수확 후 특별한...
나이 들수록 잠이 줄어드는 건  자연스러운 일일까?

나이 들수록 잠이 줄어드는 건 자연스러운 일일까?

“예전에는 머리만 대면 아침까지 잤는데, 요즘은 새벽 두세 시면 눈이 떠집니다.”진료실에서 자주 듣는 이야기다. 나이가 들수록 잠이 줄어드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일까, 아니면 치료가 필요한 병일까. 결론부터 말하면, 수면의 ‘양’이 다소 줄어드는 것은 생리적인 변화다. 그러나 ‘질’까지 나빠지는 것은 당연한 일이 아니다.수면은 단순한 휴식이 아니라 뇌와 몸을 회복시키는 적극적인 생리 작용이다. 나이가 들면 깊은 잠(서파수면)의 비율이 줄고, 수면이 얕아지며, 중간에 자주 깨는...
보약은 건강할 때 먹어야 한다?

보약은 건강할 때 먹어야 한다?

“요즘 기운이 너무 없어요. 보약 한 재 지어야 할까요?” 진료실에서 흔히 듣는 질문이다. 많은 이들이 보약을 ‘크게 아플 때 먹는 약’ 혹은 ‘기운이 바닥났을 때 단번에 끌어올리는 특효약’으로 여긴다. 하지만 한의학의 전통적 관점에서 보약은 병을 직접 공격해 없애는 치료약과는 성격이 다르다. 오히려 큰 병이 없을 때, 다시 말해 겉으로는 비교적 건강해 보일 때 몸의 균형을 다지고 약해지기 쉬운 부분을 보완해 질병을 미리 막는 데 더 큰 의미가 있다.한의학에는...
약방에 감초라는 말이 생긴 이유

약방에 감초라는 말이 생긴 이유

우리 속담에 ‘약방에 감초’라는 말이 있다. 어디에나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존재를 빗대는 표현이지만, 이 말은 단순한 비유가 아니라 오랜 한의학 임상 경험에서 비롯된 말이다. 실제로 감초는 수백 년 동안 가장 많은 처방에 포함된 약재이며, 오늘날에도 그 위상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감초는 왜 그토록 많은 처방에서 빠지지 않고 사용되어 왔을까.감초는 이름 그대로 ‘단맛의 풀’이다. 성미는 달고 평하며, 심·폐·비·위로 귀경한다. 한의학적으로 감초의 가장 큰 특징은 특정 장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