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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회원간의 친목 도모의 날’

2024-08-14 12:09:05

밴쿠버 이북오도민 2024  하계야유회 성료

 

글 사진 이지은 기자

밴쿠버 이북도민회(회장 이중헌)은 8월 10일 오전 11시 퀸즈파크(뉴웨스트민스터)에서 하계 야유회를 개최했다. 이 날 63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중헌 회장은 “ 고령화로 인해 참여가 불가능한 회원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건강하시길 바라며 하계 야유회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정동민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에서 이중헌 회장은 신년하례식 준비 임원회의, 정기총회, 재향군인회 2024 개선총회 참석, 가평석 기념식 참석, 총영사 면담, 고국방문행사 참여, 한국전 기념식 참석, 가평군수 초청 만찬 등 올 하반기 경과보고를 했다. 점심 식사 후 노래 자랑, 퀴즈 풀기, 경품 추첨 등 놀이 시간을 가지고 회원간의 친목을 도모했다.

밴쿠버 이북도민회는 1997년 10월 17일 설립되었으며 회비와 찬조금으로 운영되는 한인단체다. 현재 황해, 평남, 평북, 함난, 함북, 미수복경기, 미수복강원 7개 도민회 1.621명 회원수를 보유 중이다. 임원진은 2년 임기이며 이중헌 회장, 고승범 부회장, 류제완 감사, 최정순 여성부회장, 정동민 사무국장, 김영호 재무, 조은섭 총무로 구성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