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HC 경고,“밴쿠버, 토론토 가격 과평가”
캐나다모기지주택공사(CMHC)는 코로나 팬데믹을 포함하는 상반기 전국주택시장 보고서를 통해 일부 지역의 가격 과평가 현상의 조짐이 보인다고 경고했다.
CMHC는 인구성장, 가처분 소득, 모기지 대출금리, 고용률을 바탕으로 경제학자들이 기대한 가격과 실제 거래가격 사이의 격차가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CMHC 주택시장평가서 자료는 신축, 가격 상승이 경제안정에 미칠 궁극적 영향들을 바탕으로 시장등급을 평가한다.
가격과열 현상은 팬데믹으로 주택공급이 급격히 하락한 것이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결과적으로 밴쿠버와 토론토의 과평가 현상을 초래했고 두 도시 보다는 정도가 낮지만 빅토리아, 몽크튼, 핼리팩스를 포함한 일부도시의 가격도 과평가 현상을 보였다고 CMHC는 밝혔다.
CMHC는 6월말 기준으로 전국 시장의 취약성은 중간 정도로 2월의 등급과 동일하다고 평가했다.
2월 평가서는 코비드-19 봉쇄 정점에서 발표되어 6월과 7월의 최고가가 반영되지 않았지만 정부 소득보조 정책과 모기지 유예 정책의 종료는 반영하여 이루어졌다.
CMHC 경제학자 봅 두간은 올해 여름 주택시장은 취약등급이 일관되게 지속되었지만 경제가 팬데믹의 침체로 부터 회복되는 기간 동안 거래와 신축이 심각한 수준으로 감소할 것이라는 CMHC의 전망은 변함이 없다고 했다.
CMHC는 4월 12% 하락한 전국 주택가격이 내년까지 최대 18%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놓은 바 있다.
시달 회장은 또 취약정도 중간은 과소 평가된 측면이 있다면서 정부 보조금으로 가계 가처분 소득이 일시적으로 상승하면서 왜곡되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세금 체납으로 콘도 경매했는데”…주인 사망 확인으로 무효될 듯 new
밴쿠버시가 세금 체납을 이유로 경매에 부쳤던 160만 달러 상당의 콘도의 주인이 8년 전 사망자였던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시가 경매 무효 절차에 착수했다. 문제가 된 부동산은 밴쿠버 웨스트...
“허물지 말고 옮기자”…광역 밴쿠버 ‘주택 이동 보존’ 확산 움직임 new
광역 밴쿠버에서 재개발로 철거되는 주택을 통째로 옮겨 보존하려는 ‘하우스 무빙(house moving)’ 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그러나 복잡한 인허가 절차와 높은 비용 탓에 실제 이전되는 주택은...
광역 밴쿠버 미분양 콘도 증가세… 일부는 임대 전환 움직임
써리 등 신축 콘도 공실 급증 개발사들, 분양보다 임대로 전환 광역 밴쿠버의 완공된 미분양 콘도와 타운홈 수가 3분기에도 계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데이터업체 존다 어반(Zond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