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하여 한인 1.5세대 이상의 젊은이들이 모여 의미 있는 세미나를 2일 오후 1시, 한인회관(밴쿠버)에서 개최하였다. 최승민, 윤기한 UBC 한인학생 100주년모임 회원의 진행으로 시작된 이 날 행사에는 UBC Elder Larry Grant 원주민언어 객원교수 및 한인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원형으로 앉아 자신의 의견을 발표하고 3.1절 운동을 통한 정체성을 찾는 시간이었다.
강현구 UBC한인학생 100주년모임장은 “100주년을 맞는 3.1운동의 역사적 의미와 캐나다 이민 1.5세대 이상의 한인들이 생각하는 역사 등을 한인 기성세대들과 토론하고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