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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부동산 시장 ‘장미빛’ 전망

2020-12-15 13:49:00

CERA, 평균가격62만 달러로 9% 상승

11월 거래 작년보다 32% 증가

캐나다전국부동산협회(CREA)는 내년 캐나다 전국 주택가격의 전망치를 15일 발표했다. 2021년도 전국의 평균가격은 올해보다 9.1%가 상승해 62만 400 달러가 될 것으로 내다보았다.

물량부족으로 가격이 상승할 것이라고 보았는데 특히 온타리오주와 퀘벡주에서 이 현상이 두드러지고 결과적으로 이 두개 주의 가격상승폭이 전국에서 가장 높을 것으로 보았다. 수 년간 하락해온 알버타주와 사스케츄완주의 평균 거래가격도 상승하기 시작할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추세와 주택시장 기초에 대한 전망을 고려할 때 거래활동이 2021년까지 활발하게 유지될 것이다”라고 했다. 가격은 모든 지역에서 최소 보합세를 보이거나 상승할 것이라고 보았다.

전국 MLS 거래를 관장하며 소속 중개인 13만명을 대표하는 CREA는 또 11월 전국 주택거래량이 평년 11월 수준을 크게 넘었다고 했다. 지난달의 거래량은 2019년 동기간 대비 32.1%가 증가했다.

올해들어 11월말까지 51만1천400여 호가 MLS를 통해 거래가 되었는데 지난해 11월까지 거래량 보다 10.5%나 높은 수치이다.

“캐나다 주택시장이 계속해서 역대 최다 수준의 거래를 기록하고 연말까지 이 추세가 계속될 것이다”라고 코스타  플러플로스 협회장은 말했다.

BMO수석경제학자인 로버트 카브치크는 캐나다 주택시장은 현재보다는 낮아지겠지만 2021년까지도 활발할 것으로 전망했다.

“주요도시 이외의 주택시장에서는 공급이 상당히 부족해서 가격상승이 2021년까지 이어질 것이다”라고 전망했다. 코비드 백신이 효능이 있다고 가정할 때 올해 활발한 외곽지역과 별장시장이 2021년과 2022년에도 이어질지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했다. 백신효능이 입증되면 이 두 시장의 가격상승은 멈추거나 올해 상승폭의 일부를 잃을 것으로 보았다.

한편 캐나다모기지주택공사(CMHC)는 11월 주택신축이 지난해 11월 대비 14.4% 증가했다고 했다. CMHC는 전국의 11월 계절조정 신축은 24만6천호로 10월의 21만5천호에서 증가했다고 전했다.

“다른 경제분야는 2차 팬데믹 파동으로 타격을 받고 있는데 주택건축은 11월에 오히려 반등했다”고 CIBC은행 이코노믹스 로이스 멘데스는 말했다.

멘데스 씨에 따르면 이는 올해들어 두번째로 높고 2017년 이후 두번째로 높은 월간 수치로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21만3천호를 넘었다고 설명했다.

다가구용 신축이 11월 신축 증가를 주도했는데 CMHC자료에 따르면 도심의 다가구용 신축은 22.5% 증가했고 도심의 단독주택 신축은 3.8% 감소했다고 전했다. CMHC는 외곽 주택 계절조정 신축은 약 1만 3천호라고 추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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