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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으로 돌연사 급증

2021-06-30 12:42:56

치명적인 폭염으로 돌연사 신고가 급증하고 있다. 지난 28일 아침부터 24시간 동안 밴쿠버 경찰은 31건의 돌연사 신고를 받았으며 그 중 29건은 날씨와 관련된 것으로 추정된다. 25일 이후 밴쿠버 전역에서 예상치 못한 사망자가 65명 이나 나왔다.

또 25일부터 28일 오후 3시까지 BC주에서 최소 233건의 사망사례가 보고되었다. 검시소는 일반적으로 4일 동안 약 130건의 사망 보고를 받는다.

밴쿠버 경찰 스티브 애디슨 경장은 “아주 짧은 기간 동안 이렇게 많은 돌연사가 발생한 것은 처음이다. 도시 전체에 갑작스런 죽음이 극단적으로 급증했다” 고 말했다.

한편 기상청은 이번 주 내내 기온이 비정상적으로 높을 것으로 예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