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남성이 밴쿠버 경찰에 의해 수갑이 채워지고 있다. 하지만 밴쿠버 경찰 대변인 타니아 비신틴에 따르면 이번 사건으로 체포된 사람은 아직 없다고 말했다. 사진=유튜브영상캡쳐
밴쿠버 경찰은 흉기에 여러 차례 찔려 숨진 살인 사건을 조사하고 있다.
한 남성이 칼을 들고 있다는 신고로 경찰관들이 10일 오전 6시 30분경 사우스웨스트 마린드라이브와 웨스트57번가 근처의 한 주택으로 출동했다.
경찰은 칼에 여러 번 찔린 심각한 상태의 남자를 발견하고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사망했다.
현장을 촬영한 영상에는 한 남성이 수갑이 채워져 경찰에 끌려가는 모습이 보이지만 밴쿠버 경찰 대변인 타니아 비신틴에 따르면 이번 사건과 연루되어 체포된 사람은 없다고 말했다.
영상에는 총성같은 큰 소리가 들리지만 경찰은 관련하여 어떠한 세부사항도 발표하지 않았다.
10일 아침 긴급대응팀 대원들과 경찰견, 드론 등 대규모 경찰이 2318 사우스웨스트 마린드라이브에 위치한 주택을 에워쌌다.
정보 제보: 밴쿠버 경찰 살인수사팀 604-717-2500
익명제보: 1-800-222-84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