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말에서 7월말까지 이어진 폭염으로 BC주에서 총 569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수치는 BC주의 평년 관련 사망자 수에 비해 300%가 높다.
긴급 전화서비스에 총 900 여건 신고
캠룹스, 켈로나, 나나이모, 칠리왁,
빅토리아, 랭리 전화량 최고치 기록
이들 사망자들 중 79%는 65세 이상의 노년층들로, 폭염이 노년층 사망의 큰 원인이 된다는 사실이 입증된 셈이다. 관계 전문가들은 따라서 주변이나 가까운 곳에 노인들이 살고 있다면, 여름철 고온 시기 동안에는 각별히 신경을 써서 이들을 돌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6월 24일과 7월 7일 사이 각 지역 응급실에 답지 된 긴급 전화 서비스 망에 총 900여 건의 주민 신고가 이어졌다. 이들 신고 전화의 대부분은 BC주의 남부 내륙 및 로워 메인랜드 그리고 밴쿠버 아일랜드 지역 소속이었다.
밴쿠버 지역을 비롯한 남부 내륙에 속한 캠룹스와 켈로나 지역에서 주민신고 전화량이 매우 높게 기록됐다. 그 밖에 나나이모, 칠리왁, 빅토리아 그리고 랭리 지역 등에서의 폭염으로 인한 주민 응급 신고 전화량이 최고치에 달했다. 통화량을 살펴보면 캠룹스와 켈로나 지역이 인구 10만명 당 29에서 28.8명 통화, 밴쿠버에서는 10만명 당 15.2명을 기록했다.
애드리언 딕스 보건부 장관은 지난 달 30일, 이번 폭염으로 총 85대의 응급 앰뷸런스와 30대의 비상 차량 등이 해당 지역에 긴급 투입됐다고 밝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