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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일반 수술 다시 연기…팬데믹 감염자 증가 영향

2021-09-20 18:40:40

최근 70세의 한 노인이 캠룹스에 위치한 로얄 인랜드 병원 응급실에서 수 시간 동안 기다리던 중에 사망한 사건을 놓고, 주 내 병원들의 수술 현황에 대한 주민들의 관 심이 높아 지고 있다. 이 여성은 복통을 호소하면서 이 병원 응급실에 도착했으나, 수 시간 동안의 대기 시간을 거쳐 치료조차 받지 못한 채 사망했다.

지난 해 봄,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이 시작되면서 주 내 병원들의 일반 수술 진행 상황이 대폭 지연된 바 있었다. 그러다가 올 해 여름이 시작되면서 병원 수술 일정이 예년 수준으로 복귀되는 듯 했으나, 델타 변이의 급확산으로 병원 비 응급 수술율이 다시 연기되고 있다.

애드리언 딕스 보건부 장관은 이 여성의 사망 소식에 안타까움을 전하면서 관련 내사가 진행 중이라고 했다. 이 병원은 팬데믹과 관련해서 병원 직원 수가 급감됐으며, 병원 내의 운영에도 여러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응급실 소속 2/3정도의 기존 간호사들이 피로 누적으로 인해 근무처를 떠났으며, 남아 있는 간호사와 의사들이 평균치 이상의 환자 수 누적으로 인해 업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최근 3주 동안에 걸쳐 의료 일손 부족으로, 예정돼 있던 수술들이 취소됐고, 대부분의 수술실들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환자들로 채워진 상태다. 더구나 이 곳은 최근의 산불사태 대피 지역에 속해 병원 시설들이 초만원 사태를 빚고 있다. 딕스 장관은 “주 내 각 지역 병원들의 집중 치료실등을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환자들이 이용하고 있어, 일부 예정됐던 수술과 비 응급 수술 등이 지연 사태를 맞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BC주에서는 코로나바이러스 변이종들의 확산세로 일일 700-800명 정도의 해당 바이러스 감염 환자들이 발생되고 있다. 한편 12세 이상 주민들의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1,2차 접종 완결 수는 77.8%에 이르고 있다.

딕스 장관은 “현재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돼 병원에 입원한 주민들 대부분이 해당 백신 접종을 하지 않았거나 완료하지 않은 주민들이다”라 고 전했다. 최근 2주 동안 바이러스 감염으로 병원에 입원한 환자들의 80.5%가 관련 백신을 접종 받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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