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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리-랭리 스카이트레인 3년 지연…2028년 목표

2021-09-27 18:15:54

16km의 엑스포 라인의 확장은 써리 킹조지역에서 랭리 203 St. 까지 연결하며 총 예산은 약 39억 5천만 달러에 달한다.

써리-랭리 스카이트레인의 완공연도가 약 3년 늦춰진다.  

지난주 뉴 웨스트민스터 시장 겸 트랜즈링크 시장위원회 조나단 코트 의장은 “중대한 지연 요인이 발생해 완공연도가 2025년에서 2028년으로 미루어 질 것”이라고 밝혔다.

“당초 2025년 완공 예정일은 플릿우드까지 연장하는 건설을 바탕으로 한 추정이며 팬데믹 이전에 세워진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그 이후 랭리까지 연장되는 사업을 확장되면서 이 프로젝트의 규모가 더 커졌고 관련된 공사기간과 예산도 불어났다고 그는 설명했다.

또 팬데믹이 대중교통과 건축에 지대한 영향을 미쳐 공사가 더 지연될 수 밖에 없다고 했다. 공사지연으로 건설비 물가 인상이 고려되어야 하지만 플릿우드에서 랭리까지 확장하는 공사는 실제 훨씬 더 비용절감 적이라고 강조했다. 

“공사가 여러 단계로 진행되는 대신 한번에 진행되면서 납세자의 혈세를 절약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16km의 엑스포 라인의 확장은 써리 킹조지역에서 랭리 203 St. 까지 연결하며 총 예산은 약 39억 5천만 달러에 달한다. 지난 달 저스틴 트루도 총리는 공사비 13억 달러를 지원한다고 밝힌 바 있다.  

코드 의장은 시, 주정부, 연방정부 모두가 이 공사에 모두 참여해 최대한 빨리 공사를 마치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