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주 교육감협회의 스테파니 히긴슨 회장은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될 것이 가장 크게 예상되기는 하지만, 필요할 경우, 올 해와 같은 수준의 수업 활동을 준비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가을 신학기 고등학교 수업 광경은 어떤 모습일까?
현재로서는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거의 비슷하게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고 BC주 교육부와 교육감협회 등은 내다봤다. 그러나 만일 올 해 가을까지 팬데믹이 개선되지 않을 경우, 주 내 고등학교 학생들은 다시 올 해와 같은 모습으로, 즉 학급 사이즈 규모를 줄이고 집에서 온라인을 통한 수업을 하며 예전에 비해서 더 적은 과목들을 이수하게 될 전망이다.
백신 일정대로 접종된다면…
9월 신학기 개강은 팬데믹 이전의 수준으로 회복될 것
BC주 교육감협회의 스테파니 히긴슨 회장은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회복될 것이 가장 크게 예상되기는 하지만, 필요할 경우, 올 해와 같은 수준의 수업 활동을 준비 중이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현재 각 지역 교육청들은 팬데믹 이전의 정상 복귀를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BC주 교사협회는 교육부와 교육감협회 등과 협의를 통해 내년도 고등학교 수업에 관한 자세한 의견을 나눌 계획이라고 테리 무어링 회장을 통해 입장을 전달했다.
한편, BC주 교육부는 이와 관련해서 구체적인 공식 입장을 아직 밝히지 않고 있으나, 서신을 통해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이 일정대로 접종된다면 9월 신학기 개강은 팬데믹 이전의 수준으로 회복될 것이라고 했다. 교육부는 향후 몇 개월이 지나면서 구체적인 가을 신학기 모습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등교일수가 줄면 학습량 저하, 교우관계 부족으로 사회성 결여
보통 한 과목을 이수하는데 있어서 10주의 기간이 필요한데, 이 시간이 줄어들게 되면 학생들의 주의력 결핍이나 수업량 부족으로 교육의 질이 떨어질 수 있다고 일부 학부모들은 우려하고 있다. 학교 등교 일수가 줄게 되면, 학습량 저하 뿐 아니라 교우관계 부족으로 사회성 결여라는 문제 또한 발생될 수 있다고 BC주 학부모협회의 앤드레아 싱클레어 회장은 말했다. 써리 소재 한 고등학교 소속 영어과 교사인 쥴리아 맥래는 “수업일수가 줄어들면 교사들이나 학생들이 덜 부딪히게 됨으로써 학습활동이 쉬워질 것으로 기대되지만, 짧은 기간 내에 집중적인 교육을 실시해야 하기 때문에 학생들의 학습 몰입도가 크게 요구될 뿐 아니라, 질병이나 개인 사정으로 인해 한 번의 결석이라도 하게 되면 해당 학생은 다음 수업을 따라가기가 매우 힘들어지게 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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