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사람들에게 평온을 주는 즉문즉설로 유명한 법륜 스님이 ‘삶, 사랑, 성공, 행복, 그리고 의미’라는 주제로 UBC 캠퍼스 안 C.K. Choi 빌딩에서 강연했다. 이 행사는 50여명의 밴쿠버 현지인들이 참석했으며 영어로 진행되었고 한국어 통역이 있었다.
법륜 스님은 “대가족제도에서 핵가족 제도로 변화하고 현재는 싱글 라이프 시대에 온 것 같다. 이런 가족 제도의 변화에 따라 각자의 가치관의 정립이 어려워 혼란스럽다. 가치관이라는 것은 배움, 경험 등에 의해 형성된다”라며 행복에 대한 강의 서두를 열었다. 그리고 ‘생각’과 ‘마음’의 차이를 설명해 다스리는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강의 후 즉문즉설 시간을 가지고 참석자들의 고민을 듣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인 대상의 ‘행복한 대화’ 강연은 정토회 주최로 오는 13일 금 크로아시안 센터(3250 Commercial Dr. Vancouver)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