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드리안 딕스 보건부 장관은 병원이 침상과 병동 등 기본 수용력 이상으로 가동되지 않고 있지만 병가 의료진의 증가가 운영에 지장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식당, 술집, 체육관을 포함한 비필수 실내공간 출입에 필요한 백신카드 사용제도가 6월말까지 연장된다. 이 규정은 지난해 9월13일 시작, 10월24일부터는 2차 접종까지 의무화하며 본격화 되었으며 올해 1월 31일 종료 예정이었다. 백신카드 QR코드로 12세 이상 출입자의 백신 접종상태를 증명해야 한다.
25일 보니 핸리 최고 보건의는 코로나 확진자 수가 감소하고 있지만 5차 유행 가운데 입원률은 최고치로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2월부터 청소년 시합 재개
병상 가동률 정상, 의료진 병가로 인력 부족
2월1일부터는 청년스포츠 경기가 재개된다. 아동 백신접종률이 증가하면서 내려진 조치이다. 그러나 아동과 장기요양시설에서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더 높이 발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오미크론 신종 부속변이 바이러스 BC주 발생
이 날 입원자의 수는 감소했지만 중환자는 크게 증가했다. 오미크론 감염자 급등으로 인해 BC주의 검사시설이 한계에 달했기 때문에 실제 감염자는 훨씬 더 높은 것으로 추정된다. 의료전문가들은 따라서 입원률과 사망자가 코비드의 정확한 심각성을 보여주는 수치라고 본다. 한편 인도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최초로 발견된 오미크론의 신종 부속변이 바이러스가 BC주에서도 발생했다. 그러나 아직 오미크론 변종 보다 우세하지 않으며 그 영향력은 아직 확실치 않다고 언급했다.
아드리안 딕스 보건부 장관은 병원이 침상과 병동 등 기본 수용력 이상으로 가동되지 않고 있지만 병가 의료진의 증가가 운영에 지장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25일 기준 1만1천582개 침상 중 9천50개가 이용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신속항원 검사기를 의료종사자, K-12 학생, 대학생, 장기요양시설에 계속 배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BC녹색당은 주정부가 의료진에게 N95 마스크를 배포하고 교내 정화시설이 효과적으로 작동되는지 확인할 것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