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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이민 지연 해소대책 곧 수립

2022-02-06 22:51:43

숀 프레이져 이민국장관이 1월 31일 이민지연 해소 대책과 함께 익스프레스 신청인 재접수가 수개월 소요될 것이라고 밝혔다.

숀 프레이저 연방이민부 장관은 최근 이민심사 수속의 지연과 관련해 정부는 최대한의 노력을 경주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31일 숀 프레이저 장관은 이와관련 모든 이민신청서의 디지털화와 온라인 시민권 선서식 등 이민 심사지연 해소를 위한 새로운 대책을 수립해 발표하고 추가 직원을 투입해 수속 지연을 해소하겠다고 발표했다. 연방정부는 이를 위해 8천 5백만 달러를 투자한다.

신청서 디지털화, 추가재원 투입

현 20만명 대기중…“다음 익스프레스

추첨은 수개월 걸릴 것”

올해 초 전국지 내셔날포스트지는 수 천명의 고숙련 이민자들이 이민심사 지연으로 대기중이며 이민국은 심시기간이 총 3년까지 소요될 수 있다고 밝혔다는 보도를 했다.

프레이져 장관은 새 대책이 밀린 심사를 다소 해소하겠지만 정부가 새 경제이민 신청인를 초청하는 것은 수개월 후에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앞으로 몇개월간 흐름을 지켜보면서 연방숙련이민신청인의 대기가 지연되지 않을 시점에 접수를 받기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캐나다익스프레스풀에는 1월 31일기준 20만명이 대기중이다. 프레이져 장관은 올해 익스프레스 초대를 또 할 수 있을 지 확신할 수 없다고 언급했다..

이민심사기간의 지연은 부분적으로 팬데믹이 원인으로 수천명이 여행제한으로 입국하지 못하고 있다. 연방정부는 그러나 국내에 체류하는 워킹비자, 기타 임시프로그램 비자 소지자들이 영주권 신청을 하도록 독려함으로서 이민목표를 달성하고 있다.

프레이져 장관은 심사 지연에도 불구하고 캐나다는 이민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국가로 남을 것이라는 자신감을 표했다. 그는 기타 경제 스트림 이민신청은 대기가 덜 하다고 했다.

“캐나다는 세계적으로 다양한 기술과 재능을 가진 사람들이 이민을 와서 부족한 인력을 채우는, 최고 국가의 자리를 지켜왔고 앞으로도 지킬 것이다”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연방이민국은 곧 의회에 이민정책 브리핑을 앞두고 있다. 이 브리핑에서는 각 분야별 이민 수용인원을 밝히게 된다.

이 날 프레이져 장관은 구체적 숫자를 밝히지 않았지만 캐나다 경제와 고용주들의 필요를 충족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한편 31일 발표에서는 온라인으로 시민권 선서식을 할 수 있는 선택권을 부여하는 내용이 포함되었다. 프레이져 장관은 “일부 새 시민권자는 선서식을 학수고대 하고 있다는 점을 정부는 인식하고 있으며 온라인 선서식 옵션으로 시민권 최종단계의 대기시간 또한 단축이 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