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참전유공자회 캐나다서부지회(회장 이우석)은 7일 오전 11시 호국회관(버나비)에서 제 14차 정기총회 및 기념식을 개최했다. 정기총회에서는 유공자회 회원 및 명예회원 30명이 참석했다.

전쟁기념관과 랭리 가평석 수목원 조성 후원

이우석 회장은 “금년 평균연령 92세가 되는 유공자회 회원들은 국가유공자로 자부심을 가지고 그 빛나는 호징을 기록으로 남기는 일을 해야한다”라며 “이 보석은 유가족, 친지와 전우들에게 오래도록 기억되며 아름다운 추억으로 간직하게 될 것이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안건 및 결의로는 올 해 사업계획으로 6.25참전전쟁기념관 건립 추진, 랭리 가평석 수목원 조성사업 후원, 가이블랙 명예회원의 밴쿠버에서 가평 간 걷기 행사 지원, 국방부 유해발굴 감식단 내방 협력 등에 대해 논했다.

이어 차기 회장 선출안이 제기되었고 만장일치로 이우석 회장이 연임이 결정되었다.

오후 12시부터 진행된 기념식에는 김영필 해병전우회 회장과 박춘희 월남참전유공자회 회장이 참석했다. 김재붕, 이관우 회원이 회장 표창장을, 정동민 명예회원이 지회장 표창장을, 진입재단 대표와 조은애 연아마틴 보좌관이 지회장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글 사진 이지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