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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1일 $10 탁아 자리 수 4천개로 늘려

2022-04-14 17:20:55

카트리나 첸 장관은 8일 1일 10달러 탁아 자리 숫자가 현재의 2천 5백개에서 6천 5백개로 증가하게 되었다고 발표했다. 또 이 숫자를 연말까지 1만 2천 5백개까지 늘린다는 정부의 약속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BC주정부가 일일 10달러 탁아서비스의 자리를 84개 시설을 통해 4천개 자리 더 늘린다.

카트리나 첸 장관은 8일 이 같이 밝히면서 일일 10달러 탁아 자리 숫자가 현재의 2천 5백개에서 6천 5백개로 증가하게 되었다고 발표했다. 또 이 숫자를 연말까지 1만 2천 5백개까지 늘린다는 정부의 약속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연말까지 1만2천500개로 확대

일각 “주정부 예산 더 투입해야”

“10년 계획인 일일 10달러 탁아정책 실현을 위해 한걸음 더 나가고 있으며 BC주의 가정은 높은 수준의 저렴한 육아 서비스를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초 BC주정부는 탁아정책에 2천4백만 달러의 새 예산을 책정했다. 일일 10달러로 변경하고 탁아자리를 신설하는 당 예산은 연방정부의 3억9천5백만 달러 지원금이 대다수를 차지한다. 따라서 일각에서는 주정부 예산이 더 투입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다.

주정부는 2022-23년도 예산을 통해 연말까지 5천개의 일일 10달러 탁아 자리를 더 늘릴 계획이다. 이를위해 12월말까지 1만 2천 5백개의 현재 탁아자리를 일일 10달러 자리로 바꾸고 나머지 11만 6천개 자리는 현재 탁아비의 절반 수준인 평균 일일 20달러로 낮춘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한편 BC보육부는 일일 10달러 탁아서비스를 제공하는 탁아소 중 하나인 밴쿠버의 도로시램 탁아센터를 예로 들면서 현재 142개 가정에게 아동 1인 당 월 최대 200달러로 탁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