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2월에 열리는 밴쿠버 국제 와인 페스티벌은 코비드 팬테믹으로 2020년 2년 이후 2년만에 올 해 5월에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캐나다, 이탈리아, 스페인, 미국 등 14개국 101개 와이러니가 참여했다.
캐나다 대표 축제 중 하나인 43회 밴쿠버 국제 와인 페스티벌((Vancouver International Wine Festival 2022)가 16일부터 22일까지 밴쿠버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었다.
매년 2월에 열리는 밴쿠버 국제 와인 페스티벌은 코비드 팬테믹으로 2020년 2년 이후 2년만에 올 해 5월에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캐나다, 이탈리아, 스페인, 미국 등 14개국 101개 와이러니가 참여했다. 특히 코비스 엔터프라이즈(대표 황선양)이 스페인과 이탈리아 와인을 선별해 참여했다.
19일에는 밴쿠버 와인 페스티벌 이사진들이 선정한 10종류의 우수 와인을 선보여 와인 각각의 설명과 함께 시음회를 가졌다. 20일에는 비지니스 대상의 도매 상인들을 위한 행사와 일반인들의 시음회가 열렸다. 본격적으로 21일과 22일은 와인을 사랑하는 매니아들은 티켓을 구입해 각 국의 와인 무료 시음을 즐겼다.
루니아(밴쿠버) 씨는 “선호하는 와인 외에 여러가지 와인 맛을 볼 수 있어 왔다”라고 말했다. 돌체니(버나비) 씨는 “고가의 와인을 시음할 수 있다는 것이 이 행사의 백미다”라고 했다. 맥스(포트 코퀴틀람)은 “와인을 즐겨 마시는데 각각의 와인들만의 독특한 맛의 비결을 들을 수 있어 행복하다”라고 덧붙였다.
황선양 코비스 엔터프라이즈 대표는 “밴쿠버 국제 와인 페스티벌은 지난 코로나 상황으로 2년 만에 다시 열려 사람들의 기대가 높았다”라며 “우리 회사가 유통하는 스페인 앨토랜돈 와이너리의 ‘Mil Historias’ 와인이 우수 와인 10개에 선정되었다”라고 설명했다.
글 사진 이지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