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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여름휴가’…비행기표 싸게 사는 방법은?

2022-08-23 18:56:28

대형 항공사 측의 항공 일정이 변경되거나 취소되면 당일 다른 시간 혹은 다음 날로 예약이 가능하지만, 값이 저렴한 중소항공사 비행 편 수는 제한돼 있어서 개개인의 일정을 변경하기가 수월하지 않은 단점이 있다.

여름 여행 성수기를 보내고 있는 요즈음, 어떻게 하면 가장 값싼 항공기 티켓을 구입할 수 있는지에 많은 관심이 쏠린다.

팬데믹 이 후 많은 중소 항공사 사업 확장 박차

일반인들은 잘 모를테지만, 관련 업계에서 일을 하고있는 분들은 소위 말하는 ‘항공기 티켓 폭탄 세례’ 라는 단어를 잘 알고 있다. 보통 한 항공업체의 비행기가 첫 기착지에 도착해 첫 출발을 하게 될 때 실제로 소방물차가 와서 해당 비행기에 첫 기항을 기념하며 안전과 번영을 기원하는 물세례를 퍼붓는 퍼포먼스를 연출 한다.

링크스 항공사는 지난 4월 7일 밴쿠버공항에서 첫 고객을 맞으며 출발했다. 팬데믹 이 후 많은 중소항공사들이 사업 확장에 박차를 기하고 있는데, 최근 밴쿠버 공항에도 링크스 항공사를 비롯해 스우프항공사, 플레어항공사, 포터항공 그리고 에어캐나다 루즈 등등 많은 항공사들이 이 행렬에 참여하기 시작했다.

팬데믹 규제 조치들이 완화되면서 항공기 이용 승객들의 수가 서서히 증가되고 있는데, 고객들이 저렴한 항공기 티켓구입을 위해서 반드시 사전에 알아둬야 할 사항들이 몇 개 있다.

출발지와 도착지를 연결하는 해당 항공사의 항공 편 수가 일일 혹은 일주 내에 몇 편이 있는지를 사전 조사할 필요가 있다. 대형 항공사 측의 항공 일정이 변경되거나 취소되면 당일 다른 시간 혹은 다음 날로 예약이 가능하지만, 값이 저렴한 중소항공사 비행 편 수는 제한돼 있어서 개개인의 일정을 변경하기가 수월하지 않은 단점이 있다.

또한 해당 항공 티켓 비용을 환불 받았다 할지라도 개인의 일정에 맞춰 타 항공사를 곧 이용하려고 하면 이미 항공기 티켓비용이 큰 폭으로 오른 후가 된다. 따라서 이와 같은 위험 부담에서 자유롭다면 처음 듣는 새로운 항공사를 이용하는 것이 항공기 티켓 구입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한 방법이 된다.

보통 티켓 구입에 앞서 해당 항공사 사이트에 들어가 고객 평점이나 평가란을 찾아 보면 만족스럽다는 내용보다는 불만 사항들을 주로 발견하게 되는데, 왜냐하면 불평 관련 댓글이 긍정 평가 댓글보다는 더 많이 실리게 되기 때문이다.

여행가방에 대한 비용을 추가로 부담해야 하는 사안도 사전에 점검하도록 한다. 또한 가격이 저렴한 중소형 항공사들은 탑승객들에게 음료(물) 외에는 음식을 제

공하지 않으며, 전자기기를 위한 충전 장치도 마련돼 있지 않다.

저가 항공사의 티켓은 취소하거나 일정 변경이 불가능하며, 부득이하게 취소 또는 변경을 할 경우 벌과금이 징수된다.

이 모든 제약사항에서 자유롭다면 저가 항공사를 이용하는 것이 올 여름 여행 경비를 절약할 수 있는 한 방법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