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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프레이져벨리 부동산 시장] “적정 가격대의 집은 빠르게 소진”

2022-12-10 20:32:50

11월 기준 총 매물은 5천 330건으로 지난달인 10월 대비 5.5% 감소했고 지난해 11월 대비 74.9% 증가했다.

지난달에도 프레이져벨리의 주택 거래량은 10월 대비 7% 가까이 감소했고 새 매물 역시 20% 이상 감소하면서 연말연시를 앞둔 시장은 둔화세를 이어갔다.

신규매물↓, 거래도 3개월 연속 하락

연말연시 앞둔 주택시장 ‘둔화세’ 이어가

이 지역의 MLS 거래를 주관하는 프레이져벨리부동산협회(FVREB)가 2일 발표한 11월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총 839건의 거래가 이루어졌다. 이는 지난해 동기간 대비 57.5% 감소했고 10월 대비 6.9% 감소한 수치이다.

“지난 몇 달간 지속되고 있는 이 둔화세는 연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FVREB 샌드라 벤즈 협회장은 예상했다. “금리인상이 많은 구매자와 매도인을 거래를 유보시키는 효과를 내고 있다. 하지만 모든 주택유형에서 상대적으로 빠른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음을 볼 때 매도인들은 적정한 가격대의 집을 빠르게 구매하고 있다는 증거이다”라고 말했다.

지난 달 MLS에 등록된 새 매물은 1천 703건으로 지난해 11월 대비 18.8% 감소했고 10월 대비 22.1% 감소했다. 11월 기준 총 매물은 5천 330건으로 지난달인 10월 대비 5.5% 감소했고 지난해 11월 대비 74.9% 증가했다.

“시장은 계속해서 금리인상에 위축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발데브 길 최고경영이사는 언급 했다. “결과적으로 구매와 매도에는 불확실성이 더 짙어졌기 때문에 리스크를 감소시키려면 중개인의 전문적 조언을 구하는 것이 더욱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지난달 거래에 소요된 평균기간은 단독주택 34일, 타운홈 28일, 그리고 아파트 27일을 보였다.

 

▲MLS® HPI 기준가격 동향

•단독주택: $1,404,900. 10월 대비 2.2% 하락, 지난해 11월 대비 6.3% 하락

•타운홈: $799,400. 10월 대비 1.3% 하락, 지난해 11월 대비 3.3% 상승

•아파트/콘도: $518,400. 10월 대비 1.8% 하락, 지난해 11월 대비 5.2% 상승

 

★프레이져벨리 부동산: 애보츠포드, 랭리, 미션, 노스델타, 써리, 화이트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