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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이저 밸리 10월 부동산 동향] 거래 35% 증가…금리인하 효과?

2024-11-11 20:41:38

거래 증가와 꾸준한 재고로 인해 프레이저 밸리 지역의 활성 매물 대비 거래의 비율은 15%를 기록하면서 균형시장을 유지했다. 이 비율이 12%에서 20% 사이일 때 균형으로 간주된다.

캐나다중앙은행이 금리 인하를 시작한지 5개월만에 처음으로 프레이져 밸리의 주택 거래가 증가했다. 이지역의 MLS 거래를 주관하는 프레이저밸리부동산협회(FVREB)에 따르면 10월의 거래량은 전 달 대비 35%, 지난해 동월 대비 37% 각각 증가한 1,330건을 기록했다.

전달 대비 35%↑, 전년 동월 대비 37%↑

기준가는 0.7% 하락한 971,700 달러

제프 차다 FVREB 협회장은 “수 개월 동안 관망하던 구매자들이 마침내 중앙은행의 연 이은 금리인하에 반응하고 있는 것 같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그는 “10월 통계가 앞으로 추가 증가의 징후인지 여부는 특히 미 연준위가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는 가운데 더 지켜봐야 한다”고 했다.

10월의 신규 매물 등록은 3,194건으로 9월보다 5% 감소했고 작년 10월보다는 26% 증가했다. 10월의 전체 재고량은 8,799개로 9월보다 3% 감소했지만 작년 동기간 대비 34% 증가했다.

거래 증가와 꾸준한 재고로 인해 프레이저 밸리 지역의 활성 매물 대비 거래의 비율은 15%를 기록하면서 균형시장을 유지했다. 이 비율이 12%에서 20% 사이일 때 균형으로 간주된다.

협회 CEO 발데브 길은 “10월의 건전한 매매 증가는 구매자와 매도자 모두에게 환영할 만한 발전” 이라고 했다. “앞으로 몇 주, 몇 달 동안 금리 인하 사이클이 본격화되면 구매자 낙관론이 돌아왔는지 여부를 더 잘 파악할 수 있을 것” 이라고 했다.

10월에 프레이저 밸리 전역에서 매매에 걸린 평균 일수는 단독주택 34일, 콘도 32일, 타운 홈 29일이었다.

모든 주택유형을 통합한 프레이져 밸리의 기준가격은 0.7% 하락한 971,700 달러였다.

■MLS® HPI 유형별 기준가격

•단독주택: 1,488,000달러 FVREB 벤치마크 가격은 2024년 9월에 비해 0.9% 하락, 2023년 10월에 비해서는 0.6% 하락.

•타운홈: 832,200달러로 FVREB 벤치마크 가격은 2024년 9월에 비해 0.3% 하락, 2023년 10월에 비해 1.4% 하락.

•아파트: 543,300달러로 FVREB 벤치마크 가격은 2024년 9월에 비해 0.3% 하락, 2023년 10월에 비해서는 0.1% 상승.

 

★FVREB지역: 애보츠포드, 랭리, 미션, 노스 델타, 써리, 화이트 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