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 8시 30분 퀸스파크 아레나(QUEEN’S PARK ARENA, 238 FIRST ST, NEW WESTMINSTER)에서 열리는 평창올림픽 성공기원을 위한 밴쿠버 아이스쇼가 준비를 마쳤다.
이번 아이스쇼의 진행을 살펴보면 1부 순서로 한국 전통 난타팀의 사전공연 후 국민의례, 정기봉 민주평통자문회 밴쿠버협의회회장의 환영사, 연아마틴 상원의원, 김건 대한민국총영사, 리차드스튜어트 코퀴클람 시장, 잭프로즈 랭리 시장의 축사가 있을 예정이다. 이어 장민우 한인회이사장이 2018평창 올림픽을 소개하고 홍보하는 자리를 가진다.
2부 순서는 캐나다의 유일한 한국계 코치인 유현아씨와 데이빗 깁슨의 연출로 진행되는 무대로 ‘도전의 시작’, ‘도전과 노력’, ‘성공과 공정한 게임’이라는 3가지 주체의 다양하고 수준높은 아이쇼가 펼쳐진다.
특히 어린 꿈나무들의 무대, BC주의 톱 클래스 스케이터들과 싱크로나이즈 스케이팅 팀들의 군무로 올림픽의 의미와 평창올림픽의 성공과 안전을 기원하는 스토리를 펼쳐 온 가족이 즐기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이번 행사는 민주평통 자문회 밴쿠버협의회(정기봉 회장) 주최이며 대한민국총영사관, 밴쿠버한인회 등 여러 단체들이 후원하고 있다.
유현아 코치와 이 행사를 기획한 장민우 한인회이사장은 “전체 예상인원은 2000여명이다. 한인 사회 뿐 아니라 아이스 쇼에 관심이 많은 캐네디언들의 반응도 높다.”라고 말했다. 정기봉 평통회장은 “평창 올림픽 홍보를 위한 마스코트와의 사진찍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고 입장시 선착순으로 평창 올림픽 로고가 새겨진 공식 목도리 천개를 증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요일로 다가온 밴쿠버 아이스쇼는 이 겨울을 푸근하게 해 줄 볼거리로 밴쿠버 교민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