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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총선 초 박빙 승부…신민당 46석, 보수당 45석

2024-10-20 13:01:53

19일 이비 주수상이 밴쿠버 신민당 본부에서 지지해준 모든 유권자들에게 감사를 보냈다. 사진=RICHARD LAM

19일 거행된 BC 주 총선이 어느 당도 승리를 예상 할 수 없는 초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20일 새벽 현재 신민당 46석, 보수당 45석을 차지해 다수당 집권인 47석에 못 미치고 있다. 녹색당은 2석을 차지했다.

한인 폴 최(신민당NDP) 당선 영광

더욱이 일부 선거구에서는 100표 내외의 표차 이로 인해 앞으로 시행될 우편투표 개표 등이 진행 되면 당선자가 바뀔 수도 있어 각 당은 이 결과에 주목하고 있다.

당초 이번 총선이 신민당의 넉넉한 승리가 예상 됐으나 보수당과 BC연합당이 합치고, 신민당의 일방적인 정책에 대한 주민 실망이 도출 되면서 초박빙의 결과가 초래됐다.

존 러스타드 보수당 총재는 “역사적인 밤” 이라며 계속적인 투쟁을 역설했고, 이비 신민당 총재는 “어려운 선거캠페인였고 결과를 기다려 보자” 고 말했다. 최종 총선 결과는 26일 경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폴 최 (버나비 싸우스 메트로타운) 신민당 한인 후보자는 7294표를 얻어 당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