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찬회 일러스트 화보 출판 기념회 개최
구찬회 일러스트 화보 출판 기념회가 2월 29일 오후 12시 한남마트 버나비 근처 식당에서 열렸다.
이 날 행사에는 구찬희 씨의 출판을 축하해주기 위해 한인 50여명이 참석했다. 구찬회 씨는 “1989년 이민 와 가족과의 평범하고 소소한 일상을 취미로 그렸다. 어느덧 70세를 맞이하면서 무엇을 할까 하던 중 손녀들의 추천으로 일러스트 화보를 출판하게 되었다”며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해서 행복하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민병돈 해병전우회서부지회장은 “항상 침착하고 책임감 강한 해병 회원으로 오래 알고 지냈다”며 “이렇게 멋진 기억집을 낸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했다.
이우석 6.25참전유공자회장은 “책을 출간한다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며 “이렇게 훌륭한 책을 낸 것만으로도 인생에서 대단한 업적을 이룬것이다”라고 축하했다.
구찬회 MINI INTERVIEW
Q 취미에서 시작
1976년 부터 취미로 삽화 형식으로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렸습니다. 그리고 1989년 가족과 캐나다 이민을 와서 평범하고 때론 소소한 일상을 일기 형식으로 남겼습니다.
어떻게 보면 이 책은 매우 개인적인 내용입니다. 저의 45년 일기일지도 모릅니다.
Q 공감
일러스트와 글 한소절은 함축된 의미로 전달됩니다. 그래서 보는 이에 따라 각자 다르게 반영됩니다. 그런면에서 각자의 삶을 투영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Q 건강 그리고 회복
지난해 한국에서 우연히 종합검진을 받았는데 이상이 발견되어 2번에 걸쳐 수술을 받았고 결과는 아주 잘 되어 건강관리하면 30년은 더 산다고 했습니다.
늘 건강하다고 생각했기에 놀랐고 지금은 더 감사합니다.
Q 뒤돌아보면
45년의 이민 생활 속에서 뒤돌아보면 많은 이웃들과 함께했으며 또 지금도 함께 합니다.
이제 생각하니 많은 인간관계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얼마나 좋은 사람들과 지냈는지가 중요합니다. 그리고 나와 함께 지내 온 사람들의 소중함과 감사함을 알게되었습니다.
Q 일러스트 화보집을 출간하면서
우리네 인생의 삶은 다들 비슷합니다.
살아온 날을 생각하면 아쉬움과 후회 속에서 살아왔습니다.
그리고 어김없이 노는 나이가 있습니다
다른 사람은 다 와도 나만은 안 올줄 알았던 70의 숫자 인생을 다시 시작하는 70이라는 숫자 라고 생각을 바꾸었습니다.
아주 속보이는 혼자만의 위로죠
이제 지난 더러운 일들 생각 안하고 즐거운 생각으로 다시 살렵니다.
<구찬회 일러스트 화보출간을 축하합니다.>
사랑하는 형님. 형님과 함께하는 이민 생활이 행복합니다. 더욱 형제애를 나누며 살기를 소망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출판을 축하드립니다
– 사랑하는 동생 김희섭 –
구찬회 사장님
흙에서 와서 흙으로 돌아가는 우리 인생 여정에서 마음이 말씀해 주시고 영원한 우리 영혼에 깊은 울림을 주시는 소중한 의미를 후손들에게 아름다운 향기로 전해주심을 전심
으로 축하드리며 축복합니다.
– 김정희 –
축하합니다. 미래를 생각하며 현재를 살아
가며 과거를 꿈꾸게 하는 멋진 사람에게 작은 동이 다녀갑니다.
– 정선임 –
화가이면서 시인님
오랜 세월에 걸쳐 쌓아온 결실이 오늘 빛을 본 것 축하합니다.
그리고 멋집니다
– 차지문 –
부디 몸관리 잘 하세요. 오래 오래 봅시다.
– 최맹구, 최민준 –
진심으로 출간을 축하합니다.
– 김영필 –
축 출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 김동기 –
축하드립니다. 구 선배님의 삶을 그림으로 보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 양제환 –
출간을 축하합니다
– 홍명길 –
출간을 축하합니다
– 이용훈 –
글과 그림이 참으로 잘 어울리는 화첩이고 본인이 살아온 인생의 발자취입니다.
자손들에게는 가문의 영광이고 후세인들에게는 두고 두고 기억 될 역작입니다.
화첩의 제목이 인상적입니다.
– 박왕서 –
구찬회 동지의 책 출간을 축하합니다.
대단한 일을 해 내셨습니다
앞으로의 발자취에도 영광과 행운이 있으시길 빕니다.
– 이우석 –
이런 모임에 불러주셔서 고맙고 축하합니다.
– 김성권 –
축하드립니다.
구찬회 형님 앞으로도 건강하게 좋은 작품 많이 그리시고 좋은 추억
많이 남기시길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그리고 존경합니다.
– 맹성준 올림 –
구 선배님
두 손 모아 축하드려요. 놀랐습니다.
감성과 지성의 소리가 마음 속에서 나옵니다.
영원한 인생의 발자취를 강건함과 축복이 넘치는 삶이 되기를 바랍니다.
– 현성철 –
출판 기념 축하드립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김영근 –
구 동지! 진심으로 출판물 기념식을 축하합니다.
한번 해병이면 영원한 해병!
– 민병돈 –
인생의 일기를 이렇게 세련된 일러스트로 표현하신 점 멋집니다.
뒤돌아보면 좋은 일도 나쁜 일도 모두 추억속에 희미해집니다.
그리고 그 뒷 길을 보며 앞 발을 씩씩하게 나아갈 수 있습니다.
아름다운 책을 볼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지은 –